정원쌤 윤정쌤 안녕하세요ㅋ
인강듣고 질문 많이 하던 동준이에요ㅋㅋㅋㅋ정원쌤한테 특히 많이 질문했었죠ㅋㅋㅋ
매일매일 8개씩은 질문했던거 같은데 그날 그날 답변해주신거 정말 도움 많이 됬어요 쌤
인터넷에서 검색하다가 동시토익을 알게되어서 할까 말까 하다가 정규반 신청 후
두달과정을 들으면서 세달동안 토익만 했네요 ㅋ
근데 사실 제가 지금 이 게시판에 글을 쓴다는것도 믿기지가 않아요 ㅋㅋㅋㅋ
이번이 토익 처음 공부하는거고 영어는 수능이후로 안한지 오래되서 영어에 벽이 높을대로 높아진 상태였죠;;
당연히 영어에 대한 기초는 거의 없는 상태였어요ㅠㅠ
그래서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으로 강의를 들었는데 솔직히 RC는 신세계였어요;;;
이 강의듣기 전까지는 구조파악이 전혀 안됐었어요 기초가 없었으니까요
근데 정원쌤 RC강의 듣고 나서 문장의 전체 틀이 정말 거짓말 처럼 보이기 시작했어요ㅋㅋㅋㅋㅋ
이때부터 재미가 생기기 시작하는거죠. 이렇다 보니 LC도 자연스레 들으면서 구조가 눈에 보이게 되더라고요
영어에 대한 기초나 구조의 체계가 제대로 잡혀있지 않으신 분들은 정말 이 강의 꼭들으세요.
이 말이 광고 같아보이는데 두말할 필요 없이 들어보시면 아~~~~~~~~~~~~ 하고 생각하실거에요
RC,LC가 따로 따로 공부가 아니라 같이 공부를 하면서 서로서로 도움이 되는구나 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윤정쌤의 강의는 토익에 잘나오는 표현들하고 구문, 구조,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서 정말 많이 도움 되엇어요
저는 LC는 그냥 많이 들으면 되겠지 싶었는데 윤정쌤 강의 듣고 생각 바로 고쳐 먹고 입으로 뱉고
문장 외우고 그렇게 공부했어요.
뭐 제가 막 뭐라고 할 정도의 실력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단기간에 원하는 성적을 받은 사람으로써
특히 저같은 공대생분들 이나 흔히말하는 영어 빠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제가 공부한 몇가지를 알려드릴게요
우선 제일 중요한건 고득점 분들은 누구나 공감하시겠지만 쌤들이 시키는대로 하세요!
이것저것 주변에서 들으시는 얘기들이 많으실텐데 그런거 그냥 제쳐두시고 윤정쌤 정원쌤이 시키는대로 하세요
숙제, 단어 내주시는거 꼬박꼬박 다하고 쌤들이 시키는대로 다 하면 점수가 안나올래야 안나올수가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요 특히나 정원쌤이 얘기하셨던게 저희 동시토익 voca교재에 있는 단어 뿐만 아니라 단어관련 문장들을
한글을 보고 영어로 바꿀수 있도록 만들라고 하셨는데 저는 정말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그거 다외웠어요;;
그걸 어떻게 외워??? 라고 놀라는 분들이 계실수 있는데 정말 하면 됩니다. 그래서 저는 단어장 1day 외우는데
2~3시간 정도 걸렸어요. 그렇게 공부하다 보면요 이 단어가 어떤 전치사와 짝을 이뤄서 쓰이고 어떤 문장구조로 주로 쓰이는지를 알수 있어서 독해 할때 속도가 훨씬 빨라지게 되요. 물론 짝궁 전치사 문제는 틀릴일이 없구요
그리고 강조하시는 뼈대바르기!! 이거 정말 신세계였는데 정말 도움많이 되었어요.
또 정원쌤 께서 팟7공부를 따로 할 필요없이 팟5 문제를 풀고 그거를 뼈대바르기 하고 독해를 하면 독해 속도는 자연스레 빨리지고 팟7의 성적도 같이 오른다고 하셨죠. 그 말 듣고 그냥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동시토익 교재 vol.1,2 뼈대 바르기랑 문제 다풀고 해석 다한 다음엔 좀 부족한거 같애서 문제집 사서
똑같이 팟5,6풀고 뼈대 바르고(나중에는 구조가 보여서 따로 바르진 않았습니다.) 해석 연습장에 쭉 쓰고 확인하고
모르는거 까페에다 정원쌤 한테 질문하고 이런식으로 매일매일을 했던거 같애요
이렇게 하다보니 자연스레 속도가 올라가고 9월 시험에서는 물론 가채점이지만 팟7을 1개 틀리게 됐네요
저는 3달동안 정말 독하게 했어요;; 기초가 부족한걸 알기에 카톡도 삭제하고 친구들도 안만나고
여자친구도 한달에 1번 밥한끼 먹는정도로 만났어요.
성적이 안나온다고 낙담해 하시지말고 그전에 내가 낙담할 만큼 공부를 했나를 생각해 보세요
고득점 받는 사람들은 날로 먹은게 아니고 정말 독하게 공부한거니까요
대충 제 생활 패턴을 말씀 드리면 7시에 일어나서 강의 듣고 복습하고 점심먹고 도서관가고 밤 11시에 집에 왔어요 정말 밥먹는 시간 빼고는 전부다 공부했어요.
그냥 말그대로 하루종일 토익공부만 한셈이죠
여자친구랑도 자주 못보다 보니 많이 다투기도 했어요(여자친구한테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ㅎㅎ)
처음 한달을 그렇게 하고 나니 첫토익 시험 볼때 그래도 내심 점수에 대한 기대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7월 말 시험을 딱 보고 점수확인을 했는데 635점.... 낙담했습니다. 그래도 다시 열심히 공부하고 3주일 정도 뒤에
8월 중순에 시험을 보고 잘봤다고 생각했는데 점수 650점... 이때가 정말 제일 큰 충격이였어요.
그래서 한 이틀 정도는 공부가 안되더군요. 그러다가 다시 마음 잡고 열심히해서 8월 말 시험 보니 790!! 이때 정말 기뻤습니다. 성취감은 말할 필요도 없었고요! 한번에 140점이 오른거에요 2주일 만에요
그러고 9월말 시험을 보고 성적을 확인하니 900점이 찍혀 있더군요 LC440 RC460. 이때 정말 소리 질렀습니다. 너무 기뻐서요.
사실 남들은 LC점수가 RC점수보다 더 높은데 저는 RC가 더 높더라고요. 저는 고사장에서 그 스피커로 들을때의 그 기계음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서 인지;; LC 성적은 그렇게 좋지 않네요ㅠㅠ
글이 서두 없이 장황하게 쓰여졋는데요. 지금 정말 자기 자신한테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하고 계시다면
시험을 보고 나서 점수가 안나온다고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저도 포기하고 싶은 적(650점 맞고)이 있었는데
참고 하니깐 그 결과물은 정말 달콤하더라고요
정말 쌤들이 시키는 대로 하고 계시다면 주변소리에 휘둘리지 마시고 쭉 달려 나가셨으면 해요.
제가 이렇게 남들한테 뭐라 할 주제는 아니지만 공부하시는 도중에 답답하신 분들을 위해 도움이 조금이나마 됐으면 해서 이렇게 글이 길어지게 되었네요
정말 독하게 하면 3달만에 원하는 점수 나올수 있으니까 자기 자신을 믿고 하던대로 쭉 하세요!!
그럼 토익 공부하시는 모든분들 화이팅 하시고요
마지막으로 정원쌤 윤정쌤 정말 감사 드립니다!!! 쌤들 아니엿으면 이렇게 빨리 토익 졸업 못했을 거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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