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7,8월에 정규반 수업들었던 학생입니다~~
지난 1월에는 약 2주간 동시토익책으로 독학을 했습니다ㅎㅎ
(총 3주간이지만 마지막 한주는 쪼금 공부를 안했습니다ㅠ)
작년에 2달 정규반 수업을 듣고 멋지게 800점대 후기를 올리고 싶었지만...ㅠㅠ
점수가 나오지 않아서 넘 아쉬웠었어요
(정규반 수업 듣기전에는 마지막 점수가 2010년도에 봤던 630점이었습니당..)
이번에 많이 오른 점수가 아니지만 그래도 후기를 남기려합니당!^^
동시토익을 다니기 전에는 각 학원(p학원, y학원, h학원 등등)에서 옮겨다니면서 토익을 공부했었습니다.
학원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선생님 강의들은 다 들어봤지만
제일 중요한 점수가 오르지 않았고, 그로부터 토익 공부를 안한지 약 2년 뒤에
남자친구의 추천으로 동시토익을 알게되었고
윤정쌤 정원쌤으로 인해 드디어 점수 정체기를 돌파할 수 있었습니다.^0^ 정말 감사드려요♡
7월,8월에는
지난 여름에 다른 수많은 학생들과 동일한 정규반 수업을 듣고도
어떤 수강생분들은 한달만에 800점, 900점을 받는데 왜 저는 700점대밖에 받지 못했나 반성해보았습니다.
그런데 동시토익 RC VOL 1. 207페이지에 나와있는 선생님의 말씀중에 답이 있었습니다.
'동시토익 수강생들의 경우, 조금 제대로 공부하는 친구들이 강의 듣는 시간을 제하고 하루 5시간 정도 할애한다.
알바도 하고 친구관계도 유지해야하니까, 하루 이 정도 즘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4~5개월 걸린다.'
딱 제게 해당되는 말이었습니다.
10시반부터 시작해서 12시에 수업끝나고
1시까지 점심먹고
1시부터 6시까지 공부하고 저녁먹고 집으로
'이쯤되면 오늘 공부 조금 했다'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특히나 수업시간에 보는 단어시험도 매우 높은 성적이었고, 숙제도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숙제 빨리 끝내고 단어만 외우면 다했다'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결국 600점대는 돌파했지만 800점대에 문턱을 넘지못했고
그래서 1월에는
1. 하루에 공부시간을 최소 8시간~10시간으로 잡고 공부를 했습니다
2. 그리고 쌤들의 공부방법과 다르게 나만의(?) 고집대로 하는 공부방식이 있나 돌이켜보고
동시토익 책에 나와있는 대로, 그리고 지난 수업 때 쌤들이 가르쳐주신 공부방법에 따라
그대로 하려고 했습니다.ㅎㅎ
LC
1. Part 3,4 외우면 100점 UP!
하루에 UNIT 두개씩 외우면서 100점 UP을 통암기를 했습니다. 한국말만 보고 그대로 내뱉을 수 있을때까지!
Part3가 UNIT9, Part4가 UNIT8까지 있었으니깐
한 파트당 약 4일을 잡고 외웠습니다.
도서관이라 직접 소리는 못냈지만 입모양으로 따라하면서 마치 말하듯이 계속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part4까지 끝나면 다시 part3로 돌아와서 외웠습니다.
그랬더니 교재에 나와있는 문제들의 핵심 문장들과 1월 시험의 LC문제들이 정말 잘 들렸습니다.♡
그리고 LC 공부하면서 Capriccio라는 어플을 활용했습니다.
속도조절, 구간반복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LC공부할 때 항상 1.2배속으로 맞춰놓고 들었습니당ㅎㅎ
2. 단어만 듣고 찍는 습관을 버리기 위해
교재에 Part 3,4의 문제를 들을 때 먼저 주욱 들으면서 내용이 어떻게 전개가 되는가 줄거리를 파악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듣다가 안들리는 문장, 단어가 있으면 해설지를 찾아서 외웠습니다.
3. Part 1,2는 마지막 주에 단어장을 보면서 틈틈히 따라읽고 안보고 영작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문장들을 통암기를 하려고 공부하다보니 1번, 2번만 해도 하루에 4시간 이상 걸렸습니다.
RC
1. 뼈대바르기
지난 여름에 뼈대바르기 숙제를 꼬박꼬박 했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뼈대바르기를 했습니다.
바로 해설서를 같이 보면서(?) 뼈대바르기를 했습니다;;
RC책 맨 처음에 정원쌤께서 소개해주신 어떤 수강생분이 단어도 잘 외우고 뼈대바르기도 귀신이었는데
300점대 초반에 머물러있었다는 이야기.... 저에게 어느정도 해당되었던 얘기가 아니었나 돌이켜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뼈대바르기를 할 때 해설서를 같이 보지 않았고
끝나고 채점하다보니 틀리게 해석한 것들이 눈에 확연히 보였습니다.
그리고 1월 시험에 이전보다 part7의 지문들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해석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지난 여름보다 part7 틀린 개수가 꽤 줄었는데도 생각만큼 점수가 잘 안나와서 속상해요 ㅠ_ㅠ)
2. 보카영작
동시토익 카페 상담글과 후기들을을 읽다보니 정원쌤이 보카영작이 중요하다고 댓글을 달아주신 것을 보았습니당.
그래서 뒤늦게 마지막 주에 vol.1 보카를 오른쪽에 한국말만 보고 영작을 했습니다.
이번 2월달에는 vol.2까지 보카 영작을 했습니당!!
3. 교재에 있는 문제들을 다시 풀면서 오답노트를 새로 정리했고 틈틈히 RC 단어장을 반복해서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토익을 어떻게 공부해야되는지 정확하게 알려주신 윤정쌤, 정원쌤 정말 감사합니다♡
만약 쌤들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아직도 600점대에 머물러있었을거에요 ㅠㅠ
이번 2월에는 쌤들이 여러 상담글에서 추천해주신 ETS 공식 실전서와 같이 공부하고 있어요.
2월셤에 더 좋은 결과를 거두고 다른 게시판에 후기글을 올릴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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