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8월 동시토익 정규반을 수강한 학생입니다.
저는 학교에서 듣는 영어 필수교양 올 C+을 맞은 공대생입니다..^^
제가 토익을 처음 접하게 된 건
2년 전 장학금 신청을 하려면 토익점수가 있어야 한다길래 첫 토익을 본 것이었습니다.
그 때 510점이라는 충격적인 점수를 받은 후
토익은 나랑 맞지 않는가보다~ 라고 생각한 후 할 생각조차 하지 않고있다가
이제 3학년 2학기를 시작하기 전에 마지막 여름방학동안 토익을 해보자!!하고
결심한 후 인터넷에서 유명한 강의를 찾고찾아 동시토익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문법에 기초가 없어서 정원쌤이 말씀하신것이 귀에 쏙쏙 박히더라구요~
독해실력도 수능때부터 진짜 꽝꽝꽝! 이었는데 뼈대바르기를 통해서 독해속도도 엄청나게 빨라졌습니다.
그래서 한달만에 RC파트를 시간에 맞춰서 풀 수 있게 되었습니다.ㅎㅎㅎ
LC의 경우에는 윤정쌤이 단어에 집착하지말고 들으면서 문장을 해석해라! 라고 하신것이 가장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원래 딕테이션할 때 문장 뜻도 생각하지않고 단어에만 집착했었는데
뼈대바르기로 문장구조가 잡히고 외우라고 하신것을 외우고 나니 들으면서 해석하는것이 조금씩 되기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시험장에만 가면 LC가 너무 떨려서 잘 안들린다는 거에요ㅜㅜㅜ
그래서 실제 점수는 연습했을 때보다 점수가 많이 안나왔네요.......흑흑
공부했던 패턴은 지하철로 이동하는 시간동안 계속 단어장 보고
저녁에 알바하고 12시쯤 집에와서 숙제 하고 자면 항상 3~4시가 되었어요.
시험기간에만 먹는건줄 알았던 에너지드링크를 먹으면서 공부했답니다..
매일 하루에 7시간정도 공부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7월 토익점수가 한번에 510 -> 795 가 나왔습니다 ㅎㅎ
더 열심히하면 800대도 나오겠구나!! 하는 생각에 더 열심히하려고했는데
두번째 달은 오히려 체력이 급속도로 떨어져서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5점이 떨어진 790...... 너무너무 아까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이제 영어교양 재수강해서 A+맞을 자신감이 생겼어용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800점 이상의 목표를 가지고 다시 도전하려고 합니다.
비록 아쉬운 점수를 남겼지만 그래도!!!
그동안 동시토익을 통해서 토익의 기초도 몰랐던 제가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도록 열심히 가르쳐주신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저도 쌤들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