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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느 공대생의 토익과의 연애 이야기.. Part 1(705 → 850)
글쓴이 유호승 등록일 2013-08-31 (토) 13:10
첨부파일 1 유호승.jpg (54,380KB) (Down:0)

          

안녕하세요~


지금 점수가 정체기이신 분들을 위해


그리고 두 분 선생님께 너무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저도 '수기' 라는 것을 한 번 써 봅니다.^^;;


(900점 이상이 되어야 쓰려고 했었습니다.)


 


저는 그냥 평범한 공대를 졸업했습니다.


더군다나 나이도 많습니다.' ';;


대학교를 졸업하고 2년 정도 DEET를 준비하다가 결과가 좋지 않아


2년 반 정도 전에 토익 800점 중반의 점수를 받고 취직한 후


회사를 1년 조금 넘게 다녔습니다.


그러던 중 이직을 하려고 퇴사를 하고 나왔구요.


하지만 나이가 많아서인지.. 이직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ㅠㅠ;;


토익 점수도 만료가 되어갈 무렵


학원을 다녀야겠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검색을 해 본 결과


찾게 된 수업이 바로.. 동시토익!! 이었습니다.


H학원을 다닌 적이 있지만 새로운 시스템을 접해보고 싶기도 했고


새로운 선생님의 수업을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이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동시토익은 무언가가..


' 정통!! ' 이라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보시다시피 저는 성적이 꾸준하게 올랐습니다.


점수의 계단적인 상승이 저에게는 맞지 않는 말이었나 봅니다.^^;;


우선, 저의 현재 실력을 알아보고자 그냥 토익 시험을 한 번 봐 봤구요.


동시토익 정규반 첫번째 달 : LC에서 가채점 결과 12~13개 정도를 틀렸는데


마킹을 허접하게 해서 그런지 점수가 400점이 나왔습니다.


멘붕이 오는 순간이었죠.ㅎㅎ


여러 분들도 마킹에 조금 더 신경써주세요~


두번째 달 : 지금까지의 LC에서 최고 점수가 나온 달이었습니다.


(윤정 쌤~ 감사합니다.!!ㅠㅠㅠㅠ)


하지만 RC에서는 공부를 한 달 더 했음에도 불구하고 50점이 하락했습니다.ㅠㅠ;;


멘탈이 삭제되는 순간이었죠.ㅋㅋ


저는 Part 7의 문제를 먼저 보는 스타일이었는데


정원 쌤의 말씀을 듣고 지문부터 보기 시작한 달이기도 했습니다.


습관을 바꾸면서 아직 적응이 덜 된 과도기여서 그랬는지..


아니면 마킹을 잘못한 것 같습니다.(만약 이거라면 할 말이 없습니다.ㅎㅎ;;)


하지만 무조건 지문부터 보세요.


정원 쌤의 말씀대로.. 이것이 '진리'입니다.!!


지문을 먼저 보시는 것에 적응이 되시면


Part 7을 40분 초반대에 다 풀어낼 수 있습니다.


(정원 쌤~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지금은 문제부터 보는 것이 귀찮아졌을 정도에요.ㅋㅋ


실전반 첫번째 달 : 개인적으로 약간의 희열을 느낀 달이기도 합니다.


내용들이 쭉쭉~~ 빨려들어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ㅎㅎ


LC는 안정권에 들어선 듯 보였습니다.


저번 달과 비슷하게 틀렸지만


Part 1에서 한 개를 틀린 결과 -10점이 되었습니다.


RC는 점수를 짜게 준 달이었습니다.


(어떤 분은 RC에서 16개 틀리셨는데 345점이 나오셨다는..ㄷㄷ;;)


많이 답답하고 아쉬웠지만..


바꿀 수 없는 결과에 영향 받지 않으려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공부 방법은 수기를 쓰신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두 분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대로만 하시면 됩니다.


그냥 믿고 가세요.(맹목적인 믿음도 좋습니다.ㅋㅋ)



『 1. 출석 절대로 빠지시지 말구요.!!


    2. 수업 집중해서 잘 들으시구요.!!


    3. 숙제 꼭 하시구요.!!  』



출석은 정말 중요합니다.


하루를 결석하신다면 그것은 하루치의 내용이 빠지는 것이 아닙니다.


공부에도 '흐름'이라는 것이 있고, 그 빠진 내용이 앞으로의 수업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이 세 개만 제대로 하신다면 800점대는 보장합니다.^^


그래도 저의 공부 방법을 간단하게 말씀드린다면


수강 초중반에는 LC에 조금 더 신경을 썼습니다.


집과 학원 사이의 거리가 1시간 정도 되는 거리였기 때문에


왔다갔다 하면서 LC 교재 음원을 계속 들었습니다.


그냥 소리만 듣는 것이 아닌


윤정 쌤께서 말씀하신 전체적인 줄거리를 파악하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횟수로는 3~4번 정도 들은 것 같네요.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음원이 거의 외워지더군요.


그리고 LC가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히고 나서는


Voca 교재를 2~3회 정도 봤습니다.(Vol.1은 1~2회 더 봤습니다.)


두 분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 반복 ' 만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충성!!ㅎㅎ)


 


제가 가장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토익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자세입니다.


제가 동시토익 학생들 중 가장 열심히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한 것으로 따지자면 상위 10% 안이라는 것은 자신합니다.


저는 영어영문학과 학생도 아니고, 영어에 대한 감도 그리 좋지 않습니다.ㅠㅠ


솔직히 말씀드리면 나이가 들면서 영어에 대한 감이 떨어진 것 같구요.


기억력도 확실히 떨어졌습니다.(왠지 눈물이 나는군요.ㅋㅋ;;)


그래서 조금 더 노력해야 했습니다.


모든 것을 토익에 맞춰서 생각했고, ' 토익과 연애를 한다.!! ' 는 기분으로..


가능한한 토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자 애써가며.. 


그렇게 토익을 대하면서 몇 달을 살았습니다.


아침에 학원을 다녀온 후, 밥먹고 잠을 좀 자고 일어나서 저녁쯤에서부터 공부를 시작해서 새벽까지 했습니다.


낮에는 참 많이 더웠고, 또한 저는 밤에 조용한 때에 공부가 잘 되는 체질이라;;


저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고,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방법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저도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동시토익 정규반을 처음 수강하기 시작했을 때에는 숙제만 하기에도 약간 버거웠습니다.


하지만 토익에 대한 애정을 갖고 습관을 들이다보니 조금씩 수월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토익을 공부하는 게 당연한 것이 되어있었구요.


나중에는 숙제하는 시간보다 제가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으니까요.^^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어느 정도까지는 충분히 변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토익을 공부하는 동안 술을 마시지 않았고, 친구들도 거의 만나지 않았고,


음악 듣는 것도(저.. 음악 많이 좋아라..합니다.ㅋㅋ), TV 보는 것도 많이 줄였습니다.


토익을 공부하는 데 있어서 방해가 될만한 요소들을 가능한한 배제하려고 했습니다.


여러 분들도 아예 하지 마시라는 것이 아닙니다.


당연히 공부하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으실 것이고, 풀어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효율성도 높아질 테니까요.^^


다만 '주객' 이 전도되지 않을 정도만.. 최소한으로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해서 말씀 드려 봅니다.


어디까지나.. ' 주 ' 는 토익입니다.!!


여러 분들은 저보다 젊으시고, 기억력도 더 좋으실 것이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만 하신다면.. 모든 분들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동시토익 학생 여러분들~ 더운 날씨에 조금 더 힘내시고!! 열공하세요~!! ^^/



 


 


P.S.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달의 토익 시험 결과는 Part 2가 좀 많이 두렵긴 하지만..


       RC에서의 결과가 괜찮을 것 같아 조심스럽게 900점 이상의 점수를 예상해 봅니다.


       다음 수기는 죠기~ 위 칸에 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ㅎㅎ;;


       이번 달에 새롭게 시도해 본 공부 방법은 다음 수기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정원 쌤, 윤정 쌤!! 두 분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리고 싶네요.


        감사합니다~아~~!!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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