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8월 동안 종각에서 선생님들 수업 들은 학생입니다.
흔히들 그렇듯이 수능 이후 대학교에 입학하고 군 제대 하고 학교 다니고.. 영어에 손놓은지 꽤 됬었습니다.
이제 3학년이다 보니 토익 성적이 슬슬 필요하게 되어서 학원 알아보다가 동시토익 카페에서 선생님들이 친절히 댓글 남겨주시는거 보고 동시토익 수강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토익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었습니다. 토익이 990점 만점이라는 것 말고는 LC,RC 만점이 몇점이었는지도 몰랐고 절대평가 인줄 알았으며 시험 시간이 어떻게 되는지도 몰랐었던 것 등등...
오히려 이런 점들이 선생님들 말씀만 따르게 도와준 것 같습니다.
다른 시험 후기들 읽어보니까 각자의 노하우를 올린 분도 있고 그러던데 저는 노하우라고 할건 없었습니다.
그날 그날 수업들은거 철저히 복습하고 선생님들이 하라는것들 한귀로 안흘리고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처음 한달은 많이 빡셌지만 적응이 되니 복습하고 과제를 해도 제 시간이 남게 되었습니다. 남는 시간에 전에 했던것들 복습이랑 뼈대 바르기, 그리고 단어를 외웠습니다.
물론 저도 공부 처음 시작했을 때 책에 있는 문제들 많이 틀려서 조바심도 나고 특히 LC 파트4 처음 풀어봤을 때 좌절하기도 하고 그랬었습니다.
그래도 조바심은 아무런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서 그냥 묵묵히 선생님들 말씀 따라서 제 공부 하기로 했고 무엇보다도 흐름 끊기지않고 두달 동안 공부 지속될 수 있게 많이 노력했습니다.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겠지만 저는 문제를 많이 풀기 보다는 복습,뼈대바르기,단어 위주로 공부했고 문제는 토익 시험 임박했을 때 시간배분 연습해보려고 시중에 나와있는 모의고사 문제집 몇번 풀어봤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하루에 아무리 못해도 5~6시간 이상 공부했고 선생님들이 말씀하셨던거 그대로 하고 이게 전부인것 같습니다.
첫 시험에 목표 했던 결과가 나와서 점수 확인했을 때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다른 분들도 복잡하게 생각하실거 없이 선생님들 믿고 따라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