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들. 저는 상혁입니다.
매일 보는 얼굴인데 이렇게 쓰려니 쑥쓰럽네요.
영어.... 싫어.... 최악이었습니다.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초등학교 3학년 때로 기억합니다.
윤xx 영어교실 선생님이 자꾸 집으로 찾아와서 저를 가르쳤는데
그게 너무싫어서 공부하다 토한 기억이 나네요.
그 이후로 영어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서 정말 영어 처다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다 고3때 대학 가야하니 어쩔수 없이 시작했지요.
문법은 배울생각도 없었고, 단어만 주구장창 외웠습니다.
근데 수능이란 시스템은 단어만 엄청!!!!!!!! 외워도 1, 2등급이 나올 수 있는 구조라....
현역 때 장렬히 4등급을 맞고, 재수하여 1등급을 맞게 됩니다.
그리고 대학을 간 후 다시 영어를 손에서 놓아버립니다.
올해 하반기 내년 상반기면 취업을 해야해서 휴학을 하고 1월 중순부터 인강으로 선생님들을 만나게 됩니다.음 이 글을 읽고 토익을 준비하는 초보자들에게 정말 추천하는 것은!!!!
1. 문장구조 파악
문장구조를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는 단어의 나열로 문장의 의미를 파악하게 됩니다. 다들 힘들어하는 파트 7 초반부 문제들은 단순히 단어만 많이 알면 풀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만, 지문자체가 길어지는 후반부로 가게되면 '적확한' 독해가 필요하게 됩니다. 근데 문장구조파악, 즉 뼈대바르기는 적확한 해석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예를들어, 5형식 문장이 나왔는데 본동사가 find이다. 찾다? 이러다 조금 해석이 꼬이게 되고 지문이 기니까 더 꼬이고 시험 망하게 됩니다. 제가 문장구조 파악하는 법을 배우면서 느낀것은, 진짜 수능 1등급 받아놓고 수여동사가 왜 수여동사인지, 사역동사가 뭔지 단어는 들어봤는데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는걸 알았습니다.
한심하네요...ㅋ
무튼 정규반 강의교재를 기준으로 준동사 파트 확실히 잡아놓으시면 솔직히 파트 5에서는 별 도움 안되는것 같은데 파트 7에서 무척이나 도움 받으실 겁니다. 진심...
나머지는 선생님께서 중요하다고 외우라고 하는것만 외우면 좋은점수 받으실 겁니다.
아 뼈대바르기 열심히 하시면 파트 7은 진짜 말이 필요없이 잘하시게 됩니다.
제가 이번시험 RC 390 맞았는데 파트 5,6 12개 틀렸고 / 파트 7 3개 틀렸어요.
진짜 파트 5.6은 잘 외우시면 되고 파트 7은 진짜 숙제내주는 뼈대바르기 열심히 하세요 진짜 진짜진짜 추천.
2. 파트 2
짧은 소견으로는 현재 추세가 파트2를 잡아야 고득점을 노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파트 3, 4는 어렵게 내고 빠르게 내봣자 스토리가 있기 때문에 감으로 때려맞출수가 있지만 파트 2는 순간 못들어버리면 답이 없지요. 그걸 아는 와이비엠씨는 점점 파트 2를 어렵게 냅니다.
어려워 진다는건 문제가 어렵다기보다는 정답이 어렵다는건데요,
예를들면, 옛날문제들 풀어보니 정말 의문사만 들으면 답을 찍을수 있게 문제가 나왔었는데
요즘은
문 "우리 비행기가 한시간 지연됬어요"
답 " 연결편을 놓칠까봐 걱정이 되네요"
이런식으로 정확하 문제를 이해하고 있어야 답을 고를수 있는 문제들이 점차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윤정쌤과 함께하면 난이도가 하락하는 경험을 해보세요.ㅋ
아무리 어려워져도 어차피 토익입니다.(하... 제 점수대로 함부로 말하기 좀 그렇지만..ㅋ)
기본적인 패턴이란게 존재하기 때문에 그게 흔들리지 않도록 선생님이 외우라는거 외우고 나면
그 후부터는 단어싸움이지요. 950 넘는 친구들도 단어는 계속 보더라구요.
암튼 파트2 잡고나니 저는 파트 3,4도 덩달아 점수가 올랐어요.
아 뭔가 장황하게 써놓기는 했는데 이번주말에 또 시험을 보는 관계로 정리 없이 이대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ㅋ 이번 시험 잘보고 더 잘 쓸게요 ~~~~~~~~~~~
암튼 최악의 영어 허접에서 그래도 800점대로 올려주신 두분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하고
솔직히 이번에 감이 나쁘지 않네요. 잘봐서 다음달에는 900점 고지달성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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