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에 취업이 되지 않아 15년이 되어도 매일 초초하게 살았습니다. 스스로 비참하다는 심정으로 1월 초에 뭘 할지 할지 망설이다가 작년부터 목표로 했던 850점을 넘지 못했던게 마음에 걸렸습니다. 1년전동시토익이 이익훈학원 있던 시절 그곳에서 정규반을 듣고 1월에 825점을 받았습니다.
기세를 몰아 2월 시험을 치뤄서 850을 넘을려고 했는데 하필이면 지독한 독감에 걸려서 미처 다음 시험은 못보고 토익 공부를 1년 전에 놓았습니다. 그 후회 때문에 올해 1월 실전반 학생으로 재수강 했고 2월까지 졸업식처럼 정말 중요한 일을 제외하곤 빠지지 않고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2월 8일 작년 이래 처음 시험을 치뤘는데 840점을 받았습니다. 조윤정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영작과 신정원 선생님이 훈련시킨 해석 연습이 정말 점수가 오를 수 밖에 없는 방식임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월 28일을 마지막 시험이란 생각으로 치뤘습니다. 가채점 결과 제가 목표로 했던 850을 넘었음을 확신하고 이 후기를 남깁니다. 조윤정, 신정원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두 분을 만난게 천만다행이라고 지금도 앞으로 생각하게 될 거 같습니다.
동시토익은 진짜 토익공부하는 법, 그 이상을 넘어서 영어의 빼대를 잡아주는 정말 귀중한 수업입니다. 항상 선생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토익 점수가 만료되는 시기가 되면 꼭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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