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있어서 영어는 항상 고민 거리였습니다. 어려서부터 영어학원을 다녀도 영어는 별로 늘질 않고, 대학 입학을 하고 남들도 다하니까 나도
해야되지 않을까하는 조급한 마음에 이 학원 저학원 기웃거리면서 영어를 공부 했습니다. 그러나 들어가자마자 쏟아지는 관계대명사절, 부대 상황
구문, 준동사 Ing P.P........ 지금생각해보면 자동사와 타동사도 제대로 구분할 줄 몰랏던 저 자신을 제대로 판단하지도 못하고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꼴이 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 되면서 이내 영어를 포기하게 되는 상황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저에게 있어서 영어는 정말 괴로운
것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미루고 미루다 보니 어느 새 졸업과 취업이라는 현실이 제 눈앞에 닥쳐왔고 공인 영어 성적이 필요한데 자동사와 타동사도 외워놓지
않은 저의 영어 실력은 정말 답답하게 느껴졋습니다. 암담 했지만 아무것도 안 할 수 는 없기에 이번만큼은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에 정보를 모으고
계획을 수립 했습니다.
학원가를 전전하고 늘하다 말다하는 저의 의지에 학원 수업 방식이 맞지 않는 다고 생각해서 저는
독학을 하기로 결심했고, 영어 기본서를 보던가 아니면 토익 관련 책중에 정말 자세하게 필요한 것만 써잇는 책이 없을까 하는 마음에 이것
저것 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독학하기 좋은 책이 있다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제까지 저의 경험으로는 독학 관련 책이라고 하지만 늘
살펴보면 결국 강의를 듣게 만드는 책들에 지쳐 있던 터라 의구심을 가진 채 통시토익이라는 책을 서점에서 직접 살펴 보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먼저 읽어 본 것은 제가 가장 약한 구와절 파트에 설명을 보았습니다. 정말 그 때 저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학원 강의를 그대로 옴겨 놓은
듯한 착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망설임 없이 그날 바로 구입해서 2월 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공부를 하면 할 수록 동시토익이라는 책이 너무 좋았습니다. 영어를 잘 모르는 초보자를 위해 자세하게 설명되있고 공부 방법도 써있고
제가 읽으면서 정말 공감을 많이 한게 예를 들자면 동명사를 잘 수반하는 전치사 to 를 설명할떄 >> 여기 to 뒤에 명사는
못오나요 << 하면서 어찌보면 너무 당연하지만 궁금하고 물어보기 애매한 질문들도 정리 되있고 특히 문장 구조분석 부분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꼇습니다. 정말 학원을 갈 필요가 없구나 이것만 죽자고 붙잡으면 길이 보이겠구나
이제까지 영어 공부를 하면서 한번도 느끼지 못했던 어느정도 목표가 보이는 신기한 경험을 맞닥뜨렷습니다.
저는 2월 말부터 900이라는 잠정적인 목표를 세우고 공부했고, 2월 28일 675점 4월 10일 815점이라는 점수를 달성했습니다.
중간중간 학교도 다니고 졸업시험과 같은 여러 일정이 겹쳐저서 계획했던만큼 영어에 투자를 많이 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놀라운 성과였고
이러한 점수를 달성하게 해준 동시통익 여러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렇게 글을 남기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 책을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이번 경험을 통해 내스스로 뭔가 노력하여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앞으로도 다른일을 도전할 때 남한테 의지하기보다는
내 스스로를 믿고 좋은 길라잡이와 함께라면 성취 할 수 있다라는 신념도 얻게 되었습니다. 더 준비를하면 900점까지 달성할 수 있겠지만 저의
현실이 영어만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보니 이 정도에서 만족하려고 합니다. 이 책을 조금만 더 일찍알았다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큽니다.
음식이 조리되기 위해서는 소금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저처럼 영어를 못하고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동시토익은 소금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맛있는 요리가 되기 위해서 뿌려지는 소금처럼 좋은 책과 강의로서 많은 사람을 빛나게해주는 존재로 남아있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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