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사는 건축학도입니다!
건축학을 전공하면서 학과 커리큘럼에 1학년 이후로는 영어 수업이 없는지라...
영어와 멀어진지 4년만에 토익을 통해 영어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미 굳어버린 머리로 대충친 675점의 점수를 받고서는 원하는 회사에 입사할 수 없었습니다 ㅜㅜ
그래서 다시 내년 상반기를 위해 10월, 동시토익을 신청해놓고 열심히 달렸습니다.
솔직히 문장해석, 받아쓰기 이런거 하지마라 왜하냐는 말을 토익을 가르치는 사람들에게
많이 들어왔기때문에
처음 책을 받아보고는 정말 하기 싫었습니다 ㅜㅜ 시간도 너무너무 오래걸리고
하.. 이렇게 한다고 뭐가 눈에 보일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숙제를 하고 다음강의를 듣는것과 숙제를 하지 않고 강의를 듣는 것이 큰 차이가 있었고
점점 토익을 풀어가는 방법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힘들었지만 꼭 그날 받은 숙제를 다 마치고 하루를 마감하는 것을 습관화 시켜버렸습니다.
학기를 진행하면서 마지막 졸업 설계와, 60일안에 완강, 숙제를 정리고 제출까지 하느라 꼼꼼한 복습을 하지못해 12월 시험이 약간 걱정은 됩니다.ㅜㅜ
하지만! 토익학원을 등록하고 한번도 수업을 완강한 적도 없었고, 학교 토익 인강을 신청하고도
한번도 완강한 적이 없었기에 처음으로 저의 성실함과 자신감을 길러주고,
남은 30일 동안 어떤 부분을 보충해야할지 스스로 제 머릿속에 정리되기에 더 뿌듯하고 기대됩니다.
복습까지 완벽히 마친 후에 반짝이는 시험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정말 수업 재밌게 해주셔서 즐겁게 영어공부했습니다!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