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합니다.
전 3월부터 동시토익을 듣기 시작해서 4월 10일에 본 첫 시험에서 850점을 받았습니다. 5월에 정규반 완강했고요. 집에서 혼자 모의고사 풀때는 500점 나오고, 동시토익에서 진행한 모의고사에서는 30개 조금 안되게 틀렸었습니다. 시험장으로 향하는 마음은 경험을 쌓자는 마음반, 그래도 잘해보자는 마음 반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놀랍게도 800점 대의 점수가 나와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은 흐뭇하게 웃고있지요.
하지만 제 성적표를 자세히 보면 영 탐탁치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엘씨 점수가 490점인거에 비해서 알씨 점수는 365점. 제 나태의 결과가 드러나는 것 같아서 부끄러웠습니다. 그래도 좋은 점수를 받았으니 앞으로 힘내서 열심히 하자는 의미에서 후기를 올려봅니다.
항상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학원에 오면 자극을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드리고
다음 달에는 이번달에 배운 것도 복습하고 단어장도 꼭 보고 들어가서 더 좋은 점수, 더 좋은 후기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