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1,2월에 정규반 수강했던 수진이예요!!
저는
2015년도에 토익에 대한 아무런 지식없이 시험을 보고 신촌에서 유명하다는 1타 강사 수업을 세 번..정도 들었습니다...(들었다고 볼 수
없겠네요ㅎ_ㅎ) 그 때도,물론 그 이후에도 토익 공부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토익을
해야지 해야지 하고 미루고 미루다가 취업이 코 앞으로 다가오기도 했고 친구가 토익을 시작한다고 하기에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함께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면 공부하면 할수록....욕심이 생겨서 가벼운 마음으로 할 수가 없더라고요..ㅠ ㅠ
초반에는 아침부터
학원 등원하는 것도 힘들고 자격증도 같이 준비해서 하루에 4시간도 못잔 날이 더 많았습니다.
1월~2월
초반까지는 LC를 좀 등한시하기도 했고, 제대로 공부하고 있다는 느낌이 별로 안들어서 회의감이 느껴져서 많이 힘들었는데 선생님들과 상담을 통해
힘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본 12일 시험은 다들 쉬웠다고 하는데..저는 진짜 쉽다고 1도 못느끼고 심지어 파트7은 지문이 세 개가 있다는
것을 시험장에 가서 알았어요...ㅎㅎㅎ그렇게 시험이 지나고 심기일전해서 26일 시험을 봤는데 LC도 이전보다 잘들리고, RC가 갑자기 술술
풀려서 문제가 쉽다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신기했어요.(실제로 쉽기도 했지만요...) 고3 때 선생님들을 만났더라면...!!!!!!!이라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단순히 점수를 올리는 것 뿐만 아니라 점수를 올려서 성취하는 그 기쁨을 느껴보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하셨던
말씀을 잊을 수가 없어요. 그 덕분에 제 인생에서 가장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할 수 있는 두 달을 보냈습니다. 물론 목표 점수보다 조금 못
미치지만 그건 제가 마지막에 뒷심이 부족해서 그런 거 같아요. 얼른 후기를 쓰고 싶었지만 더 좋은 점수를 기다리느라 후기가 늦었어요ㅠ ㅠ
윤정쌤,정원쌤 두 분 다 정말 감사합니다ㅠ ㅠ
저보다
더 열심히 하시고 더 잘하시는 분들이 많이 공부 방법을 올렸기 때문에 저는 강의의 장점을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간혹
토익 뿐만 아니라 다른 공부를 할 때도 강의하는 사람이 책과 강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일단
저자 직강이기 때문에 그런게 하~~나도 없고 진짜 책과 하나가 되서 강의를 하십니다.(말로 하려니까 표현이 안되네요;;)
그리고
보카책은 진짜 모든 토익 보카 책중에 최고인거 같습니다. 저만 알고 싶을정도로.....ㅎ.ㅎ
공부를
하다보면 상담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 족집게처럼 저의 문제점을 파악해서 해결방안을 알려주시고 거기에다가 격려와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만약에
상담하는 것을 망설이는 분들이 있다면 꼭꼭 하세요!!
가장
중요한 건 강의만 훌륭해서는 점수가 나오지 않는거 같습니다. 그에 맞는 노력을 해야 좋은 점수가 나오는 거 같아요
다들
강의만 듣는 우를 범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해서 좋은 점수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