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의 시험이었습니다.
이직 준비중이라 700점만 넘으면 토익은 더이상 공부 안해도 되는 입장입니다ㅎ
책을 사고 각 파트별 어떻게 해야 하는지만 보고 갔는데 여기 계신 고수분들에겐
극히 아래의 점수겠지만 이렇게 나왔습니다.
인강을 듣고 매번 강의를 틀 때마다 놀라고 있습니다.
1) 리딩
리딩의 경우 직장인이라 "뼈대바르기"를 시간이 부족해 못하는게 한이 되네요
정말 취업전 동시토익을 만났으면 취업전의 정말 제 토익점수가 어떘을까 생각이되네요..(취업 전 740점)
2) 리스닝
사실 저는 공대생입니다.
리스닝의 경우 정말 약해요... (한국어도 사실 잘 못 들어요,..ㅎㅎ)
그런데 제가 왜 그동안 못들었고
제가 4년전 했던 공부방법이 잘못됬다고 인강을 들으면서 콕콕찝어주시는걸 느꼈습니다.
녹화(?)된 인강인데 마치 개인과외같았습니다...
그리고 더군다나 "너희들은 이걸 당연히 못 듣는거야 들을려고 노력해야 한다"라는 조윤정 교수님의 말씀에 삘이 꼿이더군요.항상 못듣는 저에게 남들보다 이해력이 부족한 저를 한탄했거든요...
물론 시험장 가서 잠재력이 발휘되야겠지만..
이토록 영어가 재밌던 적은 없네요
물론 틀리는 문제가 많지만 정말 틀리는 입장에서 설명을 잘해주시고
항상 자신감을 잃지 말라는 컨셉으로 강의를 하시는게 인상적이였습니다.
틀려도 재밌는건 첨이네요
현재 공부 방법입니다.(직장인)
주중 :
맥시멈 10회의 리딩이든 리스닝이든 10회정도의 인강을 듣는다
주말 : 들은 인강을 복습한다
당연히 뼈대바르기, 숙제를 최대한 스킵해야 합니다.. 문제만 풀고 강의시간에 알려주신 학습방법을 주어진 시간에 최대한 적용...
이런 공부 방법에 코멘트 부탁 드립니다.
진짜 동시토익을 만나서 취업 전의 저가 얼마나 토익 학습방법에 무지했고...
아까운 시간을 날렸는지 반성하게 되네요
강의 정말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