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규반은 인강으로 듣고 8월한달동안 실전반 다닌 민지원이예요~!
한달밖에 현강을 다니지않아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정원쌤하고는 8월종강날에 따로 말을 나눴어서 기억해주시리라 믿고 이렇게 후기까지 남기게 되네요ㅜㅜ
일단 먼저 정원쌤께 너무 죄송한점 한가지가 있어요.. 종강날에 시험점수 몇점이냐고 하셨을 때 멋도모르는 첫시험에서 560점을 맞은건 말씀드렸지만 동시토익을 일주일하고 680점이 되었다고 했는데 사실은 정확히 말하면 정규반과정을 인강으로 거의 끝내고 실전반 일주일하고도 680이였어요. 그 때 몇점인지 질문받았을 때가 내적으로 슬럼프에 빠져있었어요 나는 왜 해도안될까 하는 생각과 아는것같은데 왜 시험점수는 안나오지 하는 생각들로 고민했었거든요. 그런데 윤정쌤의 말씀 '왜 시험점수가 안오르는지 고민하지 말고 왜 어제 배운 단어가 안떠오를까 고민해라' 정원쌤의 말씀 '힘들어도 그냥(닥치고) 해라' 이 두 말씀을 깊게 새기고 그냥 내 페이스대로 하면 언젠가 나오겠지 하며 용기를 얻었어요. 근데 점수 물어보신날은 열심히 했는데도 점수가 안나오는 제가 한심해서 저도 모르게 거짓말을 해버린것 같아요ㅜㅜ 그래서 돌아오는 버스에서 얼마나 양심이 찔리던지..ㅜㅜ 그래서 보답하는 길은 점수가 오르고 후기 밖에 없다 생각했어요. 쌤은 이번에 잘나올것같다고 기대된다고 해주셨는데 저는 마음한켠으로 700넘으면 감사해야지 이랬었거든요. 그리고 점수가 나오게되면 정원쌤께 후기에 솔직히 다 말씀드려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래서 떨리는 마음으로 컴터앞에 서서 성적확인버튼 눌렀는데 저 진짜 다리가 후들거렸어요..ㅜㅜ
720만 나오자 이랬는데 700점대는 커녕 800도 훌쩍 넘어 875라니.. 쓰고 있는 지금도 믿기지가 않아요 ㅎㅎ 동시토익 믿고 정말 말씀하신대로 숙제나 방법 다 했더니 이럴수가.. 역시 짱이예요..ㅜㅜ
900넘으신 분들도 많겠지만 제 기준에서 이 점수는 감격이예요~! 좋은 점수로 후기 쓰게 되어 기분이 좋구 감사드려요~~!!
8월 현강 끝나고 나서9월달에 학교다니면서 단어장이랑 동시토익 교재 다시 다 영작해보고있어요.
토익 처음 시작할때 동시토익을 선택한건 정말 행운이었어요ㅎㅎ 토익교재도 동시토익밖에 없어서 교재비도 얼마나아낀건지!! 완전 돈번거죠^^ 이제 어디가서든 동시토익 강추하고 다닐게요!! 윤정쌤정원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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