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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40점 달성 후기] 달리고 달려왔다!!!!!!!!
글쓴이 박상혁 등록일 2014-08-16 (토) 21:21
첨부파일 1 박상혁.png (169KB) (Down:0)

안녕하세요.

 

 저는 3,4월 실전반을 수강했던 박상혁이라고 합니다.  

 

 먼저 정원 / 윤정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영어를 정말 싫어했고 수능 이후로 거의 영어를 접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현역때 4등급 / 재수해서 2등급 받았습니다.

 

다음 학기면 졸업이라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토익 점수가 절실했습니다.   열심히 했고 중간에 정체기도 있었지만 좋은 결과 있어 기뻐 후학(?)들을 위해 글을 남겨보려합니다.  

 

1. RC  

 

 1) Part 7   일단 제가 가장 자신있는 파트부터 글을 쓰겠습니다. 남들이랑 좀 반대지만 저는 항상 파트 7이 가장 쉬웠습니다.   이 부분은 해ㅋㅅ학원처럼 따로 문제풀이법이나 이런 부분을 알려주지 않으셔서 처음에는 좀 불안했던게 사실입니다.  

 

제 성적표를 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1월 말에 인강을 시작으로 2월 완강하고 3,4월은 실전반을 수강했습니다.   인강 들을 때는 파트7 문제를 건드리지 않았고 실전 3월에 정원쌤께서  

 

 1. 고유명사 / 숫자 표시하기   2. 문제부터 읽지 말고 지문 정독후 문제풀기   이것만 지켰습니다.   원래 토익 공부를 해본적이 없어서 가르쳐주시는데로 그냥 그대로만 따라 햇습니다.  

 

파트 7은 다 리뷰하려면 너무 기니까.... 보통 3개 전후로 틀렸는데 틀린문제만 봤습니다.   그대신 파트 5 문장을 하루에 50개 정도씩 뼈대 바르기를 했습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처음에는 굉장히 오래 걸렸지만 시간이 갈수록 빨라졌고 뼈대바르기가 저의 독해력을 높이고 속도를 굉장히 빠르게 해줬던 것 같습니다(파트7 보통 45분 이내로 풀었음 / 가장 빠를때는 30분 대에도 푼적있음).  

 

그리고 또 하나의 방법은 voca 책이었습니다.  

 

볼륨 1, 2 총 30 챕터로 나뉜 책을 처음에는 한강씩, 두번째 볼때는 3강씩, 세번째 볼때는 5강씩, 네번째 볼때는 6강씩   이렇게 늘려가면서 , 선생님이 추천하신 예문 외우기는 하지 못했지만, 예문을 신물이 나게 봤습니다.   그러면 좋은점이 파트7을 풀다가 토씨하나 틀리지 않은 예문들이 등장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냥 그 문장은 해석할 필요도 없이 한국말처럼 보이게 됩니다. 속도도 빨라지고 왠지 친근한 느낌에 자신감도 붙어 더 잘 풀렸던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특히 볼륨2 day 10~15를 많이 봤는데요(이디엄이랑 부사)   부사는 위치 / 짝꿍 동사 등이 자세히 나와 있어서 좋았고   이디엄은 정말 독해력을 한단계 업시켜주는 것 같았습니다.   나중에는 보카를 조금 소홀히 할 때도 이디엄은 매일 봤던 것 같습니다.   뭐 써놓고 보니 결국 보카 열심히 보고 뼈대바르기 열심히 하라는 평소 정원쌤이 강조하시는 부분들이네요.

 

  2) Part 5,6   파트 5,6은 사실 제가 가장 취약했던 부분이라 뭐라 드릴 말씀은 없지만 일단 제가 해온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모의고사나 선생님께서 주신 파트 5,6 문제를 하루에 50문제정도 풉니다.

 

  풀고나면 일단 틀린문제를 보게 되는데 저는 그렇게 하게되면 귀찮아서 맞은 문제들은 넘어가는 안좋은 버릇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1번부터 뼈대바르기를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좋은 점은 내가 왜 틀렸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겁니다.   어휘를 몰랐거나, 문장구조를 몰랐거나 내가 직접 파악할 수 있으니까 더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그러고 나면 특이한 문장구조/ 해석이 바로 안되는 문장/ 틀린 문장을 나누어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나는대로 틈틈이 봐주고 모르는게 생기면 정규반 교재를 참고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RC는 결국 파트 7이 점수를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경험한 바로도 주위에서 듣는 바로도 그렇습니다.   제가 파트 5,6에서 7개 8개를 틀려도 465점이 나온 이유는 파트7을 거의 틀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는 뼈대바르기 정말 파트7에 도움 많이 되니까.... 제발 말좀듣고 열심히 하세요!  

 

 2. LC   일단 저는 LC가 정말 너무너무너무 싫었습니다.. ㅋ 그래서 처음에 많이 안들었고 결과도 좋지 않았었죠..  

 

 1) Part 1 / 2   이 부분이 가장 쉬우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RC 파트 7이 쉬운 이상한 특성을 가져서 그랬던지   저는 파트 3,4는 굉장히 쉬운데 비해 파트 1,2가 굉장히 어려웠습니다....ㅠ   모르는 단어, 생소한 표현이 나오면 여지없이 틀리게 되고 운이 좋아 맞는다해도 긴장하여 다음, 다다음 문제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너무 싫은 파트들이었습니다.   (아 근데 사족을 붙이자면 매미가 울어서, 에어컨 소리 때문에, 집중을 못해서 이건 솔직히 다 핑계입니다.   왜냐하면 진짜 딴생각을 하고 있어도 정말 뼈에 박히게 들었던 문장들은 들리기 때문이지요. 열심히 들으세요)  

알씨랑 다르게 오답노트 만드는 것도 귀찮고 해서 대충대충 한번씩 보고 하다가 6월에 안되겠다 싶어서   파트 1,2는 안들리는 문장을 타이핑 해서 워드로 정리하고 그 문장들의 음원만 집중적으로 들었습니다.  

 

apple은 사과라고 한국말처럼 들리는데 entrepreneur 는 뭐라 하는지조차 안들리는 이유는 생소하기 때문입니다.   잘 안들리는 부분을 잘 들리게끔 몇번이고 다시 들으세요.   정말 6월에 이렇게 하고 바로 lc 485점 나왔습니다. 문장을 외우시면 좋겠지만   귀차니즘의 저는 다른사람들의 몇배를 더 들었습니다. 많이 듣는게 짱!  

 

 2) Part 3 / 4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만의 연습방법이 하나 있어서 알려드릴게요.   3월 초반에 윤정쌤이 수업중간에   "너는 왜 문제를 안보고 허공을 보면서 문제를 푸니?" 이렇게 물어봤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당시 저는 음원 시작 전에 문제를 다 읽을만한 실력이 없었고 그냥 한번에 쭉 다 듣고 문제를 푸는 방식을 사용했었습니다.   근데 이러다 보니까 왠만히 맞추면서도 세부사항 묻는 문제들은 많이 틀리더라구요.   예를들면 2시에 뭐할꺼냐 이런거?   그래서 선생님 말씀대로 문제를 보면서 동시에 듣는 연습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문제를 보면서 음원을 들으니까 뭐랄까....   뭔가 내 귀에 얇은 막이 소리를 다 튕겨내는 느낌?   그냥 말 그대로 영어가 들리는데 해석은 하나도 안되서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근데 이것도 뭐... 왕도가 있나요 연습만이 살길이죠....   그러다 보면 신기한 현상을 접하게 됩니다.   대충 알아듣겠는데 중요한건 답이 되는 문장은 또렷하게 들리는 겁니다.   그게 윤정쌤이 말씀하시는 노려듣기의 힘인것 같습니다.   근데 저만 이상한줄 알았는데 900넘는 친구들중에 저같은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다 그런건가 봐요..ㅋㅋ   근데 여기서 노려듣기만 해서는 연습이 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원래 41,42,43 음원이 끝남과 동시에 3문제 마킹을 끝내고 다음 44,45,46 문제를 읽는것이 가장 이상적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날따라 파트 3,4가 어렵게 나와서 문제 길이가 길다... 그러면 44,45,46 문제를 못 읽고 음원이 시작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노려듣기로 문제를 풀되 예전 방법대로 눈감고 쭉 다 듣고 한글로 내용 요약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이 방법은 변수를 위해 연습하는거지만 생각보다 이런 상황이 자주 발생하니 연습을 해두시면 훨씬 마음도 편하고 안정감을 느끼 실 수 있을 겁니다.   두 가지로 연습을 다 하고 왠만큼 숙달이 되니까 파트 3,4는 거의 틀리지 않고 가끔 1,2개? 틀리게 되었습니다.    

 

결국, 900점이 넘는 사람도 지금 여러분들과 특별히 다르게 공부하고 있지 않습니다. 제 글을 보면 다 선생님들이 평소에 즐겨 하시는 말씀들입니다. 하지만 그 말을 그대로 믿고 실천하기가 어렵죠. 자기 것으로 몸에 체화시키고 조금씩 변형하여 자신만의 방식을 만들고... 이러한 과정을 제가 조금 더 빨리 겪었다면 좀더 쉽게 목표에 다을 수 있었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특별히 머리가 좋거나 특별한 방법은 없습니다.  

 

선생님들이 시키는대로 죽었다 하고 말 잘 들으면 점수는 따라올겁니다.   저는 이만 토스로 떠나겠습니다. 아무쪼록 다들 열심히 하시어 좋은 결과 있길 바라봅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들께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며 글을 마칩니다.      

 

 아 그리고 토익 관련해서 쪽지로 문의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쪽지는 제가 자주 확인을 하지 않는 관계로 카톡 rpgman88   일로 연락주시면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는 한에서 최대한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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