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저 토익 만료되어서 2년만에 다시 왔던 지연이예요ㅠㅠㅋㅋ
지난 달에 둘 째 주부터 다시 학원 다니고 시험 봤는데
975점 나왔어요!
다시 공부 시작했을 때 LC는 잘 들리고 단어나 문법 때문에 RC가 많이 걱정되어서
사실 LC에서 만점 나올 줄 알고 RC가 점수 많이 떨어질 것 같다고 걱정했었는데
이번 시험 때 LC에서 무너져서 점수가 깎였네요ㅠㅠ 너무 아쉽게도ㅠㅠ
6-7문제인가 틀렸던 것 같아요ㅠㅠ
part 4 마지막 지문에서 와르르 무너졌네요ㅠㅠ
RC는 part 5에서 하나 틀린 것 같아요!
공부하면서 차라리 팟 7은 정말 전에 공부할 때 보다 시간도 더 단축되고 틀리는 문제 개수도 적어서
팟5를 걱정했었는데 성적표 보고 진짜 기분 좋았어요!!!ㅎㅎㅎ
2년 후에도 점수를 비슷하게 유지한 건 정말 쌤들덕분에 토익 영어뿐만이 아닌 "진짜 영어"를 제대로 정석대로 배워서 가능한 것 같아요!
2012년 여름에 마지막으로 학원을 다니고 나서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
정말 지금까지 그 때 10시간씩 공부했던ㅠㅠ 영어를 계~~~속 써먹고 있어요!
영어 원서 읽을 때도 잘 읽고 있고
무엇보다 지난 학기에 교환학생으로 외국에 있었을 때도 정말 토익 공부 한 것 가지고 계~속 써먹고...
사실 교환학생 6개월 동안 영어 스피킹이 정말 많이 늘었는데 여태껏 따로 스피킹 공부 한 적 없는 것 보면 정말 토익 공부한 게 다 피가 되고 살이 된 것 같아요ㅎㅎ
그리고 그 무엇보다 쌤들이랑 같이 공부하면서 배운 정신력이나 교훈으로 부지런히 살아가고 있어요!ㅎㅎ
사실 교환학생 6개월 동안 맨날 놀고 연필도 안 쥐어보다가 7월에 한국 들어와서 얼마 후에 수업 들으려고 하다보니 의자에 앉아 있는 자체가 너무 힘들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쌤들이 제가 정말 열심히 공부한다고 칭찬하셨을 때도 부끄럽고 죄송하기도 하고 그랬어요ㅠㅠ
그래도 학원 다니면서 쌤들이랑 같이 공부하면서 그나마 공부해서 점수가 많이 떨어지지 않고 괜찮게 나와서 정말 다행이예요!!
부디 이 점수가 만료되기 전에 취업해서 다음에 감사인사 드리러 가서 뵀으면 좋겠어요! :)
윤정쌤 정원쌤 정말 감사하구요,
YBM에서의 2막, 진심으로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