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60일은 무슨...30일만에 다 들어야지...라고 결심했었는데 결국은 60일 꾹꾹채워 다 들었네요.
자신감 넘치는 선생님들의 모습도 멋졌지만... 귀에 꽂히는 수업이 정말 좋았습니다. 한번에 300점 가까이 점수가 올라 900점대로 올라섰다는 친구의 추천으로 신청했었는데... 정말 그 친구 그럴수 밖에 없었던 것 같네요. 이렇게 많이 공부 시키시고 핵심만 콕콕집어 수업해 주시는 데 안 오를 수가 없을 것 같아요.책은 어찌나 그리 정리가 잘 되어있던지... 피곤해서 살짝 살짝 졸기도 했는데 복습을 위해 책을 보니 선생님이 설명해 주신 것이 모두 담겨있더라고요. 그래서 더 좋았던 거 같아요.
아직 8월 성적도 나오지 않았지만 리스닝 시간에도 귀에 팍팍 꽂히던 대화와 한번도 시간 내에 풀어보지 못했던 리딩을 시간내에 푼 것을 보니 이번 시험 감이 좋네요.
동영상 인지라 느슨해질 뻔 했지만 단어 시험과 60일 내에 들으면 환급해준다는 조건들이 나태해진 저를 꽉! 잡아주었답니다. 완강은 했지만 남은 시간 동안 꾸준히 복습해서 취업후기도 올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