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남들이 토익공부하기에 저도 분위기에 휩쓸려 학교 앞에 있는 토익학원에 등록하여
다녔지만 발등에 불이 안떨어진상태라 결석하는 일이 다반수였습니다.
경험삼아 치뤄본 시험은 점수가 당연히 엉망이였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흐르고
3년전 다시 또 토익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수많은 검색 후에 동시토익을 알게 되었고
영어 기본은 한다고 생각되어 정규 인강을 들었습니다.
강의는 열심히 들었지만 숙제, 단어장, 보카의 양이 너무 벅차서 다 따라가지 못하였고
그냥저냥 시험을 치루고 그 점수에 맞는 곳에 입사를 하여 회사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3년이 지나 토익점수가 다시 필요해졌고, 게다가 신토익으로 바뀌어
이번엔 제대로 공부해보자 마음먹으며 기초부터 탄탄히 다시 다져보자라는 마음으로
기초 + 정규 풀패키지를 신청하여 3달동안 달려왔습니다
기초과정에서는 숙제하는데 시간이 정말 오래걸렸는데
정규과정에서는 기초과정에 있는 지문들이 많아 금방금방 끝나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환급마감일에 맞춰 강의를 다 듣게 되었습니다.
아직 신토익 시험을 치루진 않았지만 남은 두달동안 복습 열심히 해서 원하는 점수 얻고싶습니다.
강의듣고, 숙제하고, 단어 암기하면서 지치는 날도 진짜 많았는데
그때마다 윤정샘과 정원샘께서 해주시던 격려 덕분에 포기하지않고 완강할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언젠가 길에서 마주치는 일이 있으면 인사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이건 별개로...
7년전에 다녔던 학원과 비교해봤을때 동시토익의 다른점은 LC에 있더라구요,
제 기억에 PART 3,4에서
기존 학원에서는 지문 중간중간에 단어 위주로 빈칸을 만들어
지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보다 단어 위주로 리스닝을 연습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동시토익은 문제에 답이 될만한 문장 전체를 빈칸으로 두고,
문장 위주로 암기하면서 리스닝을 연습하게 하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저절로 PART 2 까지 복습하게 되더군요. 게다가 영작까지...
7년전에 동시토익을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생겼지만
지금 이렇게 완강도 했고 환급 신청도 할 수 있어 정말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