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완강을 했네요. 혼자서 토익 공부를 할때는 모르는 것이 나오면 ' 이런것도 외워야해?' 하고 넘기기가 일수였습니다. 그리고 문제풀이의 양으로 승부하려다보니 체력은 체력대로 지치고 점수는 점수대로 어느정도의 한계를 넘지 못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우연히 인터넷검색을 통해 동시토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무조건 절대로 믿고 따라가겠다는 댓글을 보고 아, 나도 저렇게 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눈딱감고 한번만 믿어보자는 마음으로 인강을 듣기 시작했죠. 쌤들이 외우라는 것도 너무 많았고 저는 평소 무언가를 외우는 것도 싫어했습니다. 그런데 하다보니 문제양으로 흔히 '양치기'하는것보다 덜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원래 읽는 속도가 느려서 토익시험때마다 문제를 다 풀지 못하고 나오는 경우가 많았었습니다. 인강을 듣게되면서 실전문제는 따로 풀지않았었는데 시험장에서 모든문제를 제시간안에 풀고 나올 수 있었어요! 지칠만하면 좋은 말씀과 재치있는 유머(?)로 힘을 북돋아주신 윤정&정원쌤 감사합니다. 앞으로 한두달안에 토익을 끝내기 위해서 복습 또 복습하겠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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