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달간의 기초반 수업이 끝났내요. 저는 오랜시간 일본에서 생활을 핑계로 안 그래도 하기 싫었던 영어를 더욱더 멀리 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으로 돌아오니 영어는 피한다고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더군요. 결국 다시 시작해야겟다는 마음으로 인터넷에서 토익 인강을 찾다가 알게 된 동시토익. 많은 사람들이 동시토익동시토익 하길래 광고글도 있겠지하며 그래도 속는 셈치고 한번들어나보자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동시토익은 정말 기대 이상이더군요. 실제로 토익을 봐본적은 없지만 매년 대학교에서 보는 토익 모의고사는 대부분 느낌 !!으로 찍는 것 뿐이 였습니다. 오히려 너무 필에 취해 답을 찍느라 시간이 남을 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동시토익을 시작하고 나서 파트1.2 문장 전체이 눈앞에 보이며 귀에 술술 들리고 여기저기 뇌 구석에 파묻혀 있던 영어문법들이 정리 되면서 파트 5.6문장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 했습니다. 조윤정 선생님과 신정원 선생님의 수업이 너무 재미있고 귀에 쏙쏙 들어오고 한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갈수 있구나하며 다음날이 기대될 정도 였습니다. 아직 저에게는 너무나 갈길이 멉니다. 하지만 이 한달간에 수업으로 전체적인 스케치가 되어 자신감도 무척이나 생겼습니다. 선생님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아직 인강을 들을 수있는 시간이 한달 더 남았기 떄문에 기초반에서 제가 완벽하게 숙지 하지 못한 부분을 하고 정규반을 신청하려고 합니다. 더 어렸을 떄 동시토익을 만나지 못한것이 매일매일 수업들을떄 마다 후회스럽지만 지금이라도 만나게 되서 너무 행복합니다. 저와 영어를 화해 시켜주시고 친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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