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업때문에 급하게 토익을 공부하고 있는 4학년 공대생입니다.
처음 토익을 대충대충 대학교 3학년때부터 하다가 허송세월 1년을 보내고
인터넷으로 토익강의정보를 모으던 도중에 눈에 띄여 동시토익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정규반 60일동안 들으면서 이전까지 부족하게 토익을 수박겉핥기 식으로 공부한 제가 부끄러워지더군요.
일단 단어의 의미나 쓰임새에 관해 많이 알 수 있었고 문법에 관해 두려움이 없어졌다는게 가장 좋은
변화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교재가 워낙 좋으니 이것만 다 봐도 100점은 쉽게 넘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딱 토익을 위한 이론이며 문제며 정리도 깔끔하고요.
뭐니뭐니해도 뼈대바르기와 받아쓰기로 영어에 큰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아무리 긴 문장도 저도 모르게
그동안 발라온 문장이 떠오르며 단숨에 구조를 파악하는게 가능해졌으니까요.
또 간간히 있는 퀴즈가 알게모르게 숨통을 조여오는게 억지로라도 책상에 앉게 만들어
단어하나 더 보게 만들어줬구요.
바쁘다 시간없다 해도 하루라도 미루지 않았던 토익강의인데 어느덧 60일이 끝났네요.
조금더 집중할걸...이란 생각도 들지만 그만큼 토익을 뜻깊게 공부할수 있었던 2달이었습니다.
인터넷으로나마 뵈었던 두 선생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수고많으셨다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아직 시험을 쳐보지 않았지만 약 4일후에 시험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꾸준히 해온걸보면
조금은 기대해봐도 될 정도로 자신이 붙었습니다. 남아있는 정규반 30일, 꼭 원하던 점수받고
당당히 동시토익을 졸업하겠습니다. 동시토익반 모두 화이팅! 자나깨나 열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