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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10점 에서 935점 올랐어요!
글쓴이 김민지 등록일 2016-08-22 (월) 17:03
첨부파일 1 김민지.png (232KB) (Down:6)

안녕하세요 ~ 정규반 4,5월달 실전반 6,7월달 들었던 학생이예요

목표했던 900점 이상의 점수에 도달해서 후기남깁니다!


저는 토익스터디 같이 준비했던 동생이 추천해줘서 동시토익을 수강하게되었어요.

토익 공부도 처음이고 영어는 어렵다고만 생각했고 그래서 공부하는데 있어서 재미를 느끼지 못했는데 동시토익 수강으로

처음으로 영어 공부하는데 즐거움을 느꼈어요! 그리고 동시토익은 토익을 보기위해서만 하는 영어공부가 아니라

영어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어서 참 좋았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제 친구들 중 토익학원을 고민하는 친구가 있다면 자신있게 동시토익 추천하고싶어요




처음 정규 들었을 때는 4월 짝수달부터 시작해서 너무 정신이 없었어요. 영어에 대해 기초적인 틀이 잘 안잡혀있는데

뼈대바르기부터 시작해서 숙제하는데만 하루를 다 쓴것같아요. 그래서 보카에 소홀했고 스터디할때 부끄러움은 제몫이였죠..

오답노트도 정규반다닐땐 중요성을 몰라서 틀린문제를 자꾸 반복해서 틀렸어요. 그래서 실전반을 수강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실전반 수강하면서 개념을 다시 재정립하고 문제에 적용하는 법을 자꾸 익히면서 실력이 많이 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혼자공부하는것도 좋지만 스터디를 하는게 참 좋았어요. 슬럼프를 느낄 때마다 도움도 받고, 실력이 늘어가는 친구들을 보면서 저도 같이 탄력을 받았어요. 그리고 같이 보카시험 보면서 강제적으로라도 하루 한 챕터씩 꼼꼼하게 외운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숙제로 나가는 파트5,6 문제들을 다같이 해석하고 모르는 문제는 서로에게 배워가면서 공부하니 훨씬 효율적이였구요!



공부했던 방법을 적어보자면


L/C


 듣기는 독해보다 기본적인 점수가 잘 나와서 공부하는 비중을 높게두지 않았기때문에 많이 적을 것이 없지만...

정규반때는 숙제로 나오는 워크북을 꼭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문제를 풀고 그걸 들으면서 같이 따라서 발음했던 것이 자연스럽게 도움이 되었어요.

수업시간에 의문문이 만들어지는 과정 등을 배우면서 영작에 많은 도움이 되어, 단어장 시험 공부를 할 때 영어의 어순들을

이해하니 왼쪽의 한글만 보고도 오른쪽의 영어 문장들이 비슷하게 영작이 가능하였습니다.


 실전반에서 마지막달에는 RC를 단과로 수강하게되면서 처음 2주동안은 손을 거의 못댔는데..


그 달에 ETS교재로 나가신다고 하셔서 개인적으로 구입해서 7월 3,4주 동안 욕심내지않고 시험 2개분량을 문제풀고 파트1,2는

영어지문을 보기 전에 들은 것만으로 뜻만 보고 영작하고 영작이 잘 되지 않는 부분이나 모르는 표현은 따로 적어서 익혔습니다.


3,4는 전체적으로 듣고 내용을 요약해보았고, 수업시간에 진행되는 것처럼 한문장씩 끊어서 들으면서 따라읽고 전체를 음원을 끊지않고 따라읽는것이 자연스럽게 될 때까지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하루에 나가는 양이 많지 않았지만 ㅠㅠ

대충하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제대로 하는 것이 좋아서 이런 방식으로 준비했습니다.


  약했던 부분이 파트 2이기 때문에 적은 시간안에 점수를 가장 높이는 방법은 3,4에서 실수를 줄이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가장 중요점으로 두었던 것은 파트3,4이고 특히 3,4의 문제와 보기 해석입니다.

확실히 지문을 듣기 전에 보기를 모두 숙지해놓으면 들으면서 바로바로 답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덕에 시험볼 때 파트 3,4를 풀면서 보기해석하고 지문이 나오기 전 남는시간에 동시에 마킹까지 다 했고 시간 절약이 조금이라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담할 때 진심어린 조언 너무 감사했습니다. 수업두 너무 재밌어요 ㅋㅋ

A cup of coffee ! 아는 문장은 속도에 구애받지 않고 들린다는 말 동감입니다!

그리고 어렸을 적 영어학원에 보내주신 엄마께 너무 감사하고있어요.



R/C


7월에 가장 열심히 준비했으므로 그 달을 중심으로 이야기하자면


 우선 보카는 스터디에서 하루 1과씩 시험을 봤기 때문에 그것에 맞춰서 하루 3번정도 반복해서 숙지했습니다. 

정규반에서 외웠던 것을 다시 외우는 거라 좀 더 수월하게 외웠던 것 같네요. 왼쪽에 적힌 한국어를 보고 옆에 문장을 보지 않고

영작하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단어장이나 수업나가면서 정리했던 동의어가 보카에 적혀있지 않으면 옆에 같이 정리해서 계속 반복해서 눈으로 익히는 연습을 했어요.


 단어장도 마찬가지로 오른쪽을 가리고 왼쪽 한글만 보고도 옆의 문장이 영작될때까지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동의어가 있다면 옆을 보지 않고도 입에서 술술나올정도로.

매일 수업이 끝나고 위의 자습실로 올라가서 11시부터 스터디 시작 전인 2시 반까지 그날 배웠던 단어장 복습하고 15문제 복습,

오답노트까지했습니다. 확실히 그날 배운 것을 그날그날 정리하니 더 기억이 오래 남아있더라구요!

그렇게 하다 보니 15문제 수업 전에 풀 때 틀리는 갯수가 들쭉날쭉 했었는데 마지막주에는 다맞는날도 몇번있었고!

7월 시험 끝나고 맞춰보니 파트 5,6 합쳐서 3개 틀렸습니다. 감독관이 엄격해서 미리 문제풀이를 못했는데도

정해놓은 시간에서 1~2분정도 초과되었습니다.

끝나고 나서 틀린문제 답이 생각나서 아쉬웠지만 만족합니다!


그리고 7월동안 정규반 단어장을 전체적으로 2번정도는 돌았습니다. 생각이 잘 나지 않을때마다 찾아보면서 다시 확인했구요.

자꾸자꾸 찾아보는 부분에는 형광펜으로 표시해서 시험보는 날 아침에 다시 눈여겨 보았습니다.


 파트 7 숙제가 나오는 날부터는 스터디에서 시간을 정해놓고 같이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들 중 모르는 문제는 서로 도움을

주고받았습니다. 또 스터디가 끝나고는 모든 지문을 해석해보고 모르는 단어 정리와 오답노트 정리까지 다 하고 집에갔고

그래도 해석이 안되는 문장은 수업 중 혹은 수업이 끝나고나서 꼭 질문했고 단어장 뒤에 오답노트와 함께 정리해서 반복해서

봤습니다. 이렇게 하니 자연스럽게 실력이 올라갔는지 7월 마지막주에는 파트7 문제를 풀 때 막힘없이 해석이 되고

트리플 지문의 경우 연결되는 내용이나 문제로 나올법한 문장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틀리는 갯수도 5개내외였구요.


 평소 문제풀때는 파트 7 전체를 시간이 많이 부족하지 않게 풀었는데 시험장만 가면 지문 3개 많을때는 5개까지 놓쳐봐서 제일

걱정되었던 파트인데.. 항상 B로 기둥을 세웠던... 7월 시험에서는 마지막 지문 한개를 남기고 다 풀었고 문제를 풀면서도 '내가 이해하고 문제를 풀고있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독해가 열심히 하고 실력이 늘었다고 생각했는데도 400점을 못넘어서 걱정이였는데...  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지문먼저 읽는 방법 정말 좋습니다. 독해에만 집중이 되고 세부적인 사항은 보통 표시하고 넘어가는 고유명사나 시간

나열된 것에서 확인하면 되었습니다.



처음 정규반에서 상담할 때 보카 시험도 잘 못보고 그래서 그런지 기억을 잘 못하셨는데!

실전반 와서는 실력도 늘었다고 칭찬해주시고 시험 결과에 같이 속상해해주셔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자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어요. 뼈대바르기나 동시토익 다니면서 배운 모든 것들이 앞으로 제가 공부하게될 모든 영어공부에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영어의 즐거움을 알게해주셔서 감사해요.






 토익공부는 자기자신과의 싸움인 것 같아요. 7월동안은 수업듣는 9시 반부터 끝나고 복습까지 항상 적어도 7시까지는 학원에

남아서 공부했어요. 그날 공부가 미흡하다 싶으면 집에가서 보충했고 주말에도 친구들만나지않고 집에서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하루 최소 공부시간을 정해놓고 그것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끝나고 집에가면 공부를 안하는 것을 알면서도 피곤하다는 이유로 집에 가면 잠을 자기 일쑤였고 후회도 많이 했어요.

반대로 학원에 남아서 그날 복습과 오답노트 보카외우기는 꼭 하자! 라고 정해놓고 하고 집에 가면 뿌듯했구요.

정해진 공부 시간은 꼭 지키고 단어장 반복과 영작 연습이 점수 올리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이제 토익은 이 점수로 만족하고 다른 공부 시작하려합니다



동시토익 다니는 모든 분들이 목표하는 점수 이루셔서 가슴벅찬 느낌을 느끼실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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