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달까지 실전반 다녔던 전경미라고 해요~
워낙 조용히 혼자다녀서 잘 기억 못하실듯^^;; 하지만
샘들 덕분에 좋은 점수 받게되어 글 올립니다~ㅎ
3월부터 정규반 두달, 실전반 두달 다녔는데요,
첫달과 두번째달에 의욕이 넘쳐서 공부도 굉장히 열심히 하고 출석도 빼먹지 않고 했는데
오히려 점수가 저렇게 떨어졌더라구요-_-;;;
실망스럽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해서실전반 첫달에는 개인적으로는 공부를 많이 안했지만
그래도 출석 꼬박꼬박 하고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숙제도 열심히 했더니 점수가 890점으로 확 올랐더군요
(저때 점수 보고 울었어요;; 아까워서;; 문제 하나만 더맞았으면, 두개만 더맞았으면 하면서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6월까지만 시험 끝내자! 하고 시험 보고 나서 겸허한 마음으로 점수를 기다렸더니
아슬아슬하지만 900점이 넘긴 넘었네요^^;;
사실 글 올리기 망설여진 게 LC에 비해 RC점수가 너무 안 나와서 정원샘께 죄송한 마음이 들어서^^;; 였는데요,
그래도 학원 다니기 이전 점수들에 비하면 상당히 많이 올랐기 때문에 용기 내어 공개해보았어요ㅎㅎ.
저런 남루한 RC점수라도 공부 방법을 말씀드리자면 역시 단어장이었어요~ 저는 정말 암기를 너무너무 싫어해서
단어를 잘 안 외우는 바람에 단어문제는 꼭 틀려주곤 했었는데요; 단어장은 외우려는 마음으로 보지 않고
그냥 반복해서 본다~하는 마음으로 보았더니 자연스럽게 내용이 암기가 되면서 그 안에 있던 모르는 단어도
머릿속에 들어오더라구요ㅎ
LC도 마찬가지로 단어장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part1, 2같은 경우는 자주 나오는 표현이나 무조건 답변같은 걸
아예 머릿속에 입력하고 있다가 비슷한 상황이나 질문이 나오면 바로바로 답을 찍어가면서 풀었더니 시간도 훨씬 단축되고
마음에 여유도 생기더군요. 수업시간에 풀었던 문제들을 혼자서 다시 풀어보기도 하고, 웹하드에 올려주신 꽃사슴음원^^;을
항상 mp3에 넣고 다니면서 듣기도 하고.. 저는 왠지모르게 part2가 너무너무 재미있더라구요ㅎㅎ 그래서 LC는 굉장히
즐겁게 공부했습니다. 덕분에 만족스러운 LC점수를 받을 수 있었어요.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학원 다닌 4개월동안의 점수 기복이 좀 심해서 쑥쓰럽기도 하지만
일단 마음 놓이는 점수는 확보하는데 성공했네요ㅎㅎ
이게 다 샘들의 가르침 덕분이예요~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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