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윤정 선생님 신정원 선생님...
2008년 9월부터 3개월간 실전반 수업을 들었던 조지숙입니다. 기억하실런지요? 적지 않은 나이로 토익에 입문했었던...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오늘 토익 성적 확인하고 선생님들께 기쁜 소식을 알리고자...성적을 확인하자마자 들어왔습니다.
우선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두분 선생님들의 재미나고 열정적인 강의를 들으면서 토익 공부가 재미있다는 것을 실감하면서 나도 두분 처럼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실전반 3개월 동안 열심히 했는데도 첫달의 880점 이후에는 줄곧 800점대만을 헤매고 있었습니다.
처음 토익 시작할때만 해도 800점을 목표로 했었는데 두분 강의 첫달에 그냥 800 후반을 찍다보니..ㅋㅋ
900으로 목표점수를 급수정했거든요...ㅜㅜ 근데 900이란 고지가 만만한 것이 절대 아니더라구요...
계속 800점대 점수에 '이젠 그만할까?'하는 맘이 들기도 했지만, '해보는데 까지 한번 해보자' 라는 오기로 계속 시험봤습니다.
800에서 900는 정말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고나 할까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950이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솔직히 맘을 비운 효과인것 같습니다.
매번 시험볼때마다 긴장을 해서인지 LC가 잘나오는 달엔 RC점수가 안 좋고, RC를 올리면 LC 점수가 떨어지는...악순환때문에
900을 못 넘었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맘은 차분하게 비우고 시험을 봐서인지 실수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더구나 LC 만점을 받다니...정말 믿을 수가 없더군요...
2009년 1월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서 더욱 기뻐요...올해는 좋은 소식이 많을 것 같은 예감이 ...ㅋㅋ
950이란 좋은 점수로 토익을 졸업할 수 있게 되어 두분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구요.
처음 카페에 가입했을때 '900고지 달성'이란 곳에는 어떤 사람들이 글을 쓰는 것일까?란...생각을 했었는데 ...저도 글을 남길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토익은 졸업하게 되었지만 영어는 꾸준히 공부하려구요...정말로 영어가 잘 하고 싶어졌거든요...
조윤정 선생님, 신정원 선생님...항상 건강하시구요...앞으로도 더욱 열정적인 강의 하셔서 많은 학생들에게 성취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다음에 또 좋은 소식있으면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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