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원쌤, 윤정쌤.
1, 2월달 10시 정규반 수업을 들은 예상우라고 합니다.
오늘 2월달 토익 점수를 받고 너무 기뻐서 울었습니다. 왜나하면 전 정말 영어 못했거든요.
어학연수를 다녀온 적도 없고, 더구나 '이장님'이라는 전설적 직급이 아직 존재하는 곳에서 태어나서 자라왔기 때문에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동시토익을 들음으로써 저에게도 이런 거짓말 같은 날이 찾아오네요.
선생님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 28살 입니다. 남들 처럼 공부를 열심히 한것도 아니었고 늦게나마 철이 들어 취업을 해야 겠다는 생각에 1년여 전부터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늦었다는 생각과 여러가지 공부를 동시에 하다보니 마음만 초조하였고 특히 영어(토익)라는 과목은 저에게 악몽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다른과목에 치중하고 영어에 대해서는 점점 흥미를 잃고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취업원서를 넣을 때 마다 서류에서 탈락하는 것이 당연한 절차 였습니다.
타지생활에 너무 지쳐있던 탓에 포기하고 고향으로 내려갈까 생각도 하다가 마지막으로 한번 더 해보자라고 해서 택했던 것이 바로 동시토익입니다.
정말 신중을 기하며 각 학원별 웹사이트 수강후기를 보았고, 그 중 동시토익이 가장 눈에 들어와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제 경험을 남김으로써 다른사람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고, 특히 저와 같이 토익때문에 고생하는 늦각이 취업생들에게 희망이 됐음 하는 바램으로 글을 씁니다.
-LC
Part1 : 윤정쌤이 쓰신 교제는 정말 짱인 것 같습니다. Part1에서 각 상황별 어휘표현들 정리해 주신 것 달달외운 뒤로는 거의 틀리는 일이 없었습니다. 거기에 더하여 윤정쌤의 강의 사이사이에 알려주시는 표현들 까지 정리하면 다들 문제 없으실 것 같습니다.
Part2 : 다른 토익학원에서는 주로 스킬을 가르쳐 줌으로써 때우는 파트입니다. 윤정쌤께서도 당연히 스킬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지만 윤정쌤께서는 오답을 제외시켜 가는 것, 답변 3지문을 정확히 들을 줄 알아야 하는 것을 강조하셨고 이것들이 점수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평서문을 의문문으로 변환하는 것에 관한 강의는 까다로운 문제에 대처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Part3, 4 : 제가 가장 힘들어했던 파트입니다. 파트1, 2의 경우 단문이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집중 하면 되었는데 3, 4는 장문이라 듣는동안 멍해지곤 했었습니다. 윤정쌤께서는 세세하게 듣는것 보다 전체 흐름을 파악하길 강조하셨는데, 이것이 저에게 대박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딕테이션이 아닌 문제를 듣고 전체 줄거리를 한글로 적어보는 숙제는 저에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안 들리는 부분은 과감하게 버릴 줄 알게 되었고, 핵심만 들으려 노력하다 보니 점점 실력이 향상 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LC의 경우, 수업진도 나간 내용은 다 외우려 노력했고, 이동중에 음원으로 항상 듣고 복습하였습니다. 듣는 순간, 눈앞에 문장구조가 보일때 까지 들으려 계속 노력했습니다.
-RC
part5,6 : 전 문법이 뭔지도 몰랐습니다. 수능때도 문법은 항상 3번으로 찍었었구요. 그래서 가장 고민되었던 파트였는데 정원쌤을 통해서 지금은 가장 자신있는 파트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원쌤 수업은 공대생에게 잘 맞을 것 같습니다. 특히, 뼈대바르기 너무 매력적입니다. '영어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이구나'라는 것을 뼈져리게 느꼈었거든요. 단순 암기에 정말 지칠대로 지쳐있었는데 영어에 흥미를 불러 일으켜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토익시험에서도 교제에 나오는 표현과 선생님께서 강의해주시는 것만 열심히 공부 하신다면 절대 실망스러운 점수 받진 않을 것 같습니다.
part7 : 뼈대바르기와 지문먼저 읽기 이 두가지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성적은 RC가 LC에 비해 다소 낮게 나와 정원쌤에게 죄송스럽지만 그래도 이 두가지 덕분에 이전 성적에 비하면 큰 향상이 있었습니다. 예전 토익에서는 지문4개(20문제)를 통째로 찍었습니다. 하지만 1월달 시험에서는 2지문, 2월달 시험에서는 1지문으로 줄게 된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솔찍히 어떻게 실력향상이 된것인지 아직도 모르겠고 그저 마법 같기만 합니다.
주저리 주저리 글을 쓰다보니,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거 열심히 공부하고 많은 시간을 투자하라는 상투적인 말들을 늘어놓은것 같네요.
물론 자신이 열심히 해야하는 것도 맞지만, 동시토익은 정말 다릅니다. 정말 이제부터 제 주위에 꼭 추천하고 다닐려구요.
끝으로, 다시 한번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현재와 미래의 동시토익 수강생들도 목표점수 꼭 받았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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