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제대한 후로 얼마 지나지 않아서
지인의 소개로 동시토익을 알게 되어서 현장강의를 들었습니다.
토익 점수라고는 입대하기전에 한번 본 게 마지막이었습니다.
그 때는 수능을 치루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나마 나온 점수가 500초반이었습니다.
제대하고 난 후 정말 머리에 아무것도 든게 없더군요 ㅜ
불안한 맘으로 동시토익을 들으러 서울까지 오니 막상 이왕온거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시작하고 2주동안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하루에 주어지는 숙제와 보카, 그리고 선생님들께서
강조하시는 단어장 복습 까지... 오랜만에 영어를 해서인지 초반에 많이 버거웠습니다.
그래도 항상 더 많이는 못하더라도 그날 배운것은 다 하자 라는 맘이 컸습니다.
수능도 4등급이였기 때문에 단어가 많이 모자라더군요.
샘들이 단어장이나 보카시험성적이 토익성적에 그대로 반영된다고 하셔셔
좀 밀리더라도 시험전날에는 늦게자더라도 무조건 외우고 갔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한달뒤 에 토익성적이 700점대가 나왔습니다. 저도 눈을 의심했습니다.
다른사람들에게는 이 점수가 그리 기쁘지 않을 수 있지만 , 저에게는 큰 보답이었습니다.
정말 정원샘이 말씀하시는 것 처럼 힘들 땐 닥치고 묵묵히 하는게 답인 것 같습니다.
하면서 느낀 것은 정말 알씨는 보카랑 단어장, 엘씨도 단어장과 보카!! 그리고파트3,4 의 문제와 보기
를 미리 읽는 연습을 하는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여름방학이 되면 또 올라와서 동시토익 들을렵니다! 쌤들 모두 감사합니다 ㅠㅠ 이뻐해주셔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