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두 선생님께서 제 영어실력을 올려주신것에 대해 감사하고 또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러 왔습니다.
3달의 긴 수강기간임에도 목표한 점수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건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네요. 노력부족이었습니다.
저는 1월부터 첫 강의를 들었습니다. 원래 영어를 해석해도 단어에 의존하는 정도였고, 영어듣기도 1번부터 10번까지만 풀고
20번부터는 전부 연필굴리던 케이스였죠. 원래 제 실력이라면 기초반부터 들어야 함에도 한번 점수좀 받아보겠다고 정규반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대가는 아주 컸습니다. 적응하는데 꽤 오랜시간이 걸렸죠. 교재에 나온 많은단어가 생소한것도 있었고 과제를 하기가 너무 빠듯하여 2주동안 하다가 포기할뻔한 일도 있었죠. 그래도 토익점수한번 올려보겠답시고 계속 했습니다.
아 ㅎㅎ 그리고 제가 LC파트를 처음풀었을때 반도 못맞은 일이 있었습니다. 오롯이 실력떄문에 못푼거였죠. 듣기를 하는동안 정원샘 강의내용이 벽 뒤로 뿜어져 나왔고. 저는 LC시간떄 맨 뒤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윤정샘이 파트3를 풀어주시면서 듣기를 할때 자신이 모르는 내용이나오면 집중이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아! 그때 듣기목표 하나가 또 세워졌죠. [정원샘 강의를 LC문제풀때 듣지않기.] 그때부터 맨 뒤로 갔던것 같았습니다. 정규반 끝자락에 갔을때는 정원샘 강의내용이 LC때 많이 들리지않게 됬죠.
학원에서 배운 뼈대바르기가 읽기에 큰 영향을 주었네요. 문장을보면 모르는 단어를 제외하고 해석이 가능하더라고요.
듣기는 내 귀가 익숙해질 정도로 듣고 쓰고 말하고. 영어의 왕도를 여기서 전부 배우고 갑니다.
그리고 제가 배워야 할 공부를 더 쉽게 할수있어 정말 좋습니다.
토익수강이 끝나고 작은 변화가 왔다면 보카책을 손에서 떨어뜨리지 않는것.
대학 영어시간때 교재에 뼈대를 바르는것.
집에서 한시간동안 듣기를 하는것.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저에게 영어의 신세계를 깨우치게 해주신 두 선생님께 매우 감사드립니다. 물론 실장님과 조교분들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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