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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70점에서 825점으로 올랐어요!
글쓴이 임현미 등록일 2015-07-23 (목)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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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정/정원쌤! 저는 지난 6월 달 부터 종로에서 현강을 수강하고 있는 임현미 학생입니다.

윤정쌤께서 이름만 다섯번 물어보신 것 같아서ㅋㅋㅋ 사진과 함께 올립니다. 현미밥을 기억해주세요.

한달만 수강하고 시험본 거라 700점대 초반을 기대했는데, 뚜둥 825가 떠서 스스로에게 치킨을 선물해줬습니다.

두분께 치킨 닭다리를 보내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고,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두분은 제겐 더럽(THE LOVE)...♥


특별할 것은 없지만, 꾸준함을 있었던 제 공부방법을 말씀드리기 전에!!

제가 아직 토익을 공부하는 같은 입장으로써, 한 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다면.

제대로 토익을 얻고 싶다면 양다리는 네버 네버 안된다는 것입니다.

윤정쌤께서 수업시간에도 말씀하셨지만, 다른 중요한 것과 토익을 병행하고 계시다면 토익이 장기전이 될 것은 감안하세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양다리는 그만 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연애할 때도 양다리를 걸치면 결국 두 사람을 모두 잃게 되는 것이, 당연한 엔딩입니다.

반쪽 가슴으로는 그 어떤 사람도 완전하게 얻을 수 없는게 삶의 진리이니까요.(갑자기 연애 블로그 같네요. ㅋㅋ)

토익도 마찬가지, 지금 당장 토익보다 중요한 게 아니라면 하고 싶어도 잠깐만 참고 토익에 올인해주세요.


이 말의 진위를 증명하기 위해,  ETS 기부천사였던 부끄러운 과거의 행보도 함께 올렸습니다. 

사실 저는 동시토익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이미 약 1년 반개월 전에 인강으로 수강경험이 있었습니다.

(2014년 겨울 성적을 확인해주세요!!)

하지만 그 당시, 저를 반추해보자면 동영상에서 쌤들이 마르고 닳도록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공부할 것을 말씀하셔도 강의만 듣고 있었을 뿐 숙제도, 보카도 스킵했었습니다. 그때는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거든요.

그러니 인강을 듣고나서도 1월에도 500대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고 더욱 충격적인거 2월에는 심지어 똑같은 점수가 나왔어요..

그 후로는 이 학원, 저 학원을 전전하며 그 역시 마찬가지로 틈새 시간을 이용한 토익 공부만을 해왔습니다.

1월에 마지막 토익 시험을 보며 토익은 내 적성이 아니다. 난 영어와는 상극이다라고 단정짓고 다른 어학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6월.. 학과의 특성 상 토익점수를 만들지 못하면 졸업이 안되므로 이젠 정말 불똥이 떨어졌다고 생각했습니다.

6월에 정말 마지막라고 생각하고 동시토익을 다시 접수하면서, 내심 많이 두려웠어요.

정말 마음 잡고 토익에만 집중해도 점수가 안나오면 어떡하나 하고. 토익때매 낮아진 자존감이 복구가 안될 것 같았어요.

정말 해도 안되는 존재라는 걸 증명하는 꼴이 될까봐 두려운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런 존재가 되고 싶지 않아서, 더 간절한 마음으로 공부했더니 한달만에 800대라는 점수가 나왔습니다.


정말 특별할 것 없이 기본에만 충실한 공부였습니다.

VOCA 음원과 함께 day1 분량씩 끈임없이 반복해서 듣고, 예문 확인해보았습니다.

LC는 내주시는 숙제 성실하게 해갔고 개인적으로 형부가 미국인분이라 대화 준비한답시고 이 문장, 저 문장 통째로 외웠습니다.

RC는 뼈대 바르기, 오답 노트, 단어장 보기를 반복했구요.

수업은 12시 수업이었지만 오전부터 등원해서 자습했고 오후 6시까지 자습하였으니,

수업시간을 제외하고는 하루에 7시간씩은 꾸준히 해왔던 것 같습니다.

쌤들께서 스킬이나 문제풀이에 치중한 수업방식이 아니라, 사실 당장 내 실력이 어느정도 향상되었는지 가늠하긴 어려웠습니다.

정말 우둔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그냥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LC점수가 400대로 진입할 수 있었던 것은 정말 윤정쌤이 수업시간에 해주신 대로 혼자서도 공부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문제풀이 > 한 문제씩 다시 듣고 내용파악 > 딕테이션 > 발음이 안들렸던 문장 체크 후 암기, 모르는 단어나 어려운 문장구조 체크 후 암기 > 입으로 뱉어보기 > 다시 한번 전체듣고 내용파악 한번에 되는 지 확인.

우선 하다보시면, 어느 순간부터는 관사와 소유격을 제외하고는 정말 잘 들리기 시작할 거예요!!

그리고 RC의 관건은 PART7! 본문 먼저 읽기였습니다. 토익시험 이래로, 완주하고 답까지 적어온 건 처음이었거든요.

윤정쌤께서 그렇게 본문부터 보라고 해도 문제부터 보는 못된 아집을 부렸는데,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꿀밤 때려주고 싶네요.


얼떨결에 800대 보유자가 된 저로써는, 사실 특별한 공부 노하우가 없어요.

저녁에 운동을 안하면 못 견뎌서 하루 종일 도서관에 앉아 있을 수도 없었구요.

수업에 집중하고 쌤들이 내 주신 과제, 하라는 것만큼을 확실해 해간 게 제 노하우라면 노하우입니다.


분명한 건, 지금 동토를 선택하셨다면 그건 정도(正道)를 고르신 건 분명해요.

모로가도 서울만 간다면 된다지만, 적어도 동토로 시작하셨다면 잘못된 선택으로 길을 되돌아가실 필요는 없다는 거예요.

이제 길을 잘 들어섰으니 앞만 보고 꾸준하게 걸어가시면 되요!!!!!

저 역시 지난 달에, 이번 7월 달도 정규반을 수강하고 있고 지난 달보다 더 발전되어 공부를 해왔습니다.

900고지 달성란에도 꼭 후기를 올려, 7월 달 갱신된 특별할 것 없는 제 공부방법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

무엇보다 수강 전에 두려웠던 자존감은 825에 회복되었습니다.

매일 우울한 일기를 적었는데, 다시 저도 하면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행복한 일기를 적었습니다.

여러분의 일기장에도 저랑 비슷한 내용이 꼭, 꼭 적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저와 이번달 스터디를 같이하는 우리 HOT SIX 조원들의 저보다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해 봅니다!!)


두 분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수업시간에 아이컨택 되면 이제는 설레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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