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한달도 채 안되는 기간동안 영어공부에 재미를 느끼게 해주시고 공부하면서 성취감을 느낀적은 처음이에요. 두 선생님을 몰랐다면 상상할 수 도 없는 일인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공부방법에대한 질문을 하고 싶어서 질문을 남겨요.
어제는 토익 시험 치루고 느낀게 많은 하루였어요. 토익점수가 준비하는 시험에 필요한 요건인지라 최대한 빨리 토익을 끝내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한달도 안되는 기간이었지만 일단 접수를 했죠.
동시토익vol.1을 끝내고 열흘간 기출문제집 lc,rc1000제를 풀고, 리뷰하고 하면서 실제 시험에대한 감각을 올렸어요. 10회차가 마무리될 즈음이 되니 700초 중반정도 점수가 꾸준히 나왔습니다. 한번보고 끝낼 수 있겠다는 생각에 뿌듯하기도 했어요. 토익은 고시공부하듯 몰입해야한다던 선생님 말씀대로 최소 10시간 씩은 매일 토익에 투자를 했으니까요...
실제 시험장에가서도 평소와 같이 12시 10분에 마치는 것으로 생각하여 계획된 랩타임에 맞춰 문제를 풀어나갔어요. 연습할 때도 항상 이 시간에 맞춰서 마킹연습까지 했어요.
<Part7>
1지문짜리 (2문제): 10:55 ~ 11:03
1지문짜리(3문제) : 11:03 ~ 11:10"40
1지문짜리(4문제) : 11:10"40 ~ 11:24
2중지문 : 11:24 ~ 11:32"40
3중지문 : 11:32"40 ~ 11 : 42"40
<Part6> : 11 : 42"40 ~ 11:54"30
<Part5> : 11:54"30 ~ 12 :03
마킹(Part3~Part7) 12:03 ~12:10
그런데 어제는 여느때보다 문제 난이도도 체감상 괜찮다고 느껴저서 시간을 확인하니 랩타임보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길래 3문제정도는 한번씩 더본 것도 있었어요. 다풀어놓고 마킹을 하는데 중간에 밀린걸 확인해서 확인하고 다시 마킹하는데 몇 분전이라는 안내방송이 들렸어요. RC마킹하고 있을 때였는데 그때부터 긴장해서 마킹이 평소보다 빨리 안돼고 결국 거의 25문제는 마킹을 못한상태로 어이없이 답지를 뺏겼어요.
그제서야 칠판을 쳐다보니 12 : 06분이 시험종료 였던거죠.
당연히 12시 10분에 끝날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게 황당했어요.
그리고 그동안 공부했던게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제 자신한테 화도나고 눈물이 났어요.
그리고 어제도 여느때와 다르지 않게 멘탈 회복을 한뒤 공부를 다시 시작했어요.
아무튼 앞으로 남은 2주정도의 다음시험에서 또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싶고 남은 시간동안 좀 더 욕심내서 점수를 올리고 싶거든요. vol.2교재를 병행하면서 lc,rc기출풀이와 리뷰를 계속 진행하려고 합니다.
여기서 제 문제점은 마킹을 뒤에 몰아서 했다는 것과 세문제정도를 다시 봤다는 건데
마킹을 한쪽 풀때마다 하거나 Part끝날때마다 하는게 시간소요가 많다고 생각해서 몰아서 하는 방식을 선택했었어요...
그리고 아직까지 lc보다 rc점수가 많이 낮기도 하고 널뛰기 하듯 점수가 나오는 증상이 있어서
쉬워서 적게 틀리면 18개 어렵다고 느껴져서 많이 틀리면 29개 정도 나왔어요.
rc기출풀때 시간을 아예 재지 말고 풀고 틀린것들 모두 뼈대바르기랑 해석까지 손으로 다 적어봐야하는게 좋은지 공부방법에 대해서 여쭤보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연습할때는 파본검사시간 3분 50초시간재서 part5 는 14문제 거뜬히 풀어냈거든요
공식적으로는 파본검사가 5분이던데 3분 보다 더 짧나요?
어제는 정신이 없어서 시간 확인을 못했는데 겨우 8문제 풀고 lc할때 간간히 풀어서 14문제 균형 맞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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