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강의실'을 확인해보니 제가 동시토익을 접한게 2014년이네요.
영어 스피킹은 곧잘(?)한다 생각하며 30년넘게 살던 시기입니다. 생각해보면 그냥 쓰는 말만 쓰면서 스피킹은 곧잘 한다 착각했던거 같습니다. 리스닝도 대충 무슨 말인지는 아니깐.잘 들린다 착각했습니다.
2014년에 동시토익을 접하고 영어에 대한 개념을 다시 잡아나가려고 했으나. 직장인이라 생각보단 쉽지 않았습니다.
재수강도 하고. 기초에서 정규 수업을 쭉 들으면서..
2019년에 맘먹고 다시 처음부터 쭉 수업을 들었고(LC는 안타깝지만 중간에 포기.. 직장인의 비애)
최근엔 정규 책으로만 다시 혼자 학습해보았습니다..
뼈대바르기.. 를 반복해서 학습했더니.. 지금은 문장구조를 이해하고 스피킹도 하고 있더라구요.
RC와 LC는 당연히 좋아졌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일하기 위해 준비중입니다.
영어공부를 하면서 지금도 명확하지 않은 부분들이 나오지만, 이미 배운 부분들이라 기억은 나면서 문장을 이해하는데는 무리가 없지만 스피킹을 할 수 있을만큼 내 것으로 만들려다 보니 이건 왜 그렇지? 어떻게 사용할 수 있지? 라고 막히기도 합니다.
그럴때면..다시 동시토익 책을 펼칩니다.
이미 몇번 반복한 교재이지만, 지금은 또 다르게.. 훌륭해 보입니다.
제가 느낀건. 처음 학습 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저처럼 여러번 복습하는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애매함도 말끔하게 해결해 줍니다.
사실 토익 점수가 필요가 없지만, 전반적인 영어 실력 향상이 필요하여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현지에서 살기 위해 다양한 표현 등을 학습 중이지만, 동시토익책은 가이드 북처럼 항상 소지합니다.
한국의 모든 영어 학습자들이 동시토익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재수강 몇번씩 하면서 투자했던게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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