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벼르고 있었던 토익을 이번 방학 때 조져버릴려고 계획했었고
방학 시작하면서 인강을 들을까 학원을 갈까 고민했었거든요.
역시 인강이 시간관리 측면에 장점도 있고 강의 질도 좋을 것 같아서 알아봤는데
예전부터 저는 독해가 약해서 대충 단어만 보고 문맥 유추해서 문제를 푸는 경향이 있어서
독해능력을 기르고 싶었던 터에 뼈대바르기가 완전 딱이여서 선택했습니다.
책 자체도 설명이 엄청 자세하고 강의마다 제공되는 단어장도 도움이 많이 되서
나중에 또 토익 필요하면 강의 없이 듣기에도 좋구요.
완강하고 나서 강의 중에 추천하시던 ets 기출문제집도 풀어봤는데
여기서 진짜 뼈대바르기가 빛을 발하더군요.
사실 문제 풀 때는 뼈대바르기를 안하지만 다 풀고나서 리뷰할 때
시간이 촉박해서, 복잡해보여서 이해 못했던 구문을 뼈대바르기하면
스크립트 없이도 완벽하게 이해되는 경우가 많고 강의 때 들었던 내용이 생각나서
뼈대바르기 스킬을 배운게 많이 도움이 됩니다.
이제 첫 토익 시험이 이틀 남았는데 목표점수 꼭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