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약 2달간 정규반을 수강했습니다.
학업이랑 알바를 병행하면서 진행하느라 인강 수강은 정말 아무 문제도 아니고
숙제하고 복습하느라 하루에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사용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숙제를 하며 소비했던 모든 시간들이 하나도 아깝거나 후회되지 않고
덕분에 탄탄한 리딩과 리스닝 실력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첫 토익시험 점수가 나오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점수가 안나온더라고 하더라도
동시토익에서 배웠던, 제시해주는 방향 등등 동시토익에서 배운 모든걸 기반으로
목표점수까지 단번에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능 영어 준비 이후로 오랜만에 영어공부였는데 토익 점수라는 단발성 목표보다는
영어에 흥미가 붙었고 자신감이 생겨서 너무 기쁩니다.
또한 공부 습관도 생겨서 이후에 다른 공부를 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단지 인강 갯수가 많다고, 숙제가 귀찮다고 안하고 요령만 바란다면
결국엔 돌아가는 길이라는걸 알려주신 윤정쌤, 정원쌤게 감사드립니다.
ps.
혹시나 수강 계획을 갖고 있는 분이라면 그냥 들으세요.
그리고 하라는거 하세요. 복습하세요. 의구심이 들 시간도 없습니다.
그냥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