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강했습니다~
사실 저 인강속에 저도 있어야 하는데 도저히 지방에서 왕복 6시간을 다닐 자신이 없어서 포기 했죠ㅠㅠ.. 정원쌤께서 누락 1명 말씀하실 때 뜨끔 뜨끔했습니다..ㅎㅎ
그래두 본격적으로 입시 공부 하려고 서울에 올라와서 2달 동안 정규 과정을 인강으로 듣는데 주말엔 다른 학원 수업이 있고 월~금은 토익 공부를 하면서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벌써 끝나있네요!
사실 요즘 날씨도 너무 좋고 혼자 서울 생활 하면서 갇혀서 공부하니까 우울하고 외롭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빡쌘 스케줄 덕에 그런 생각할 여유도 없이 꾸역꾸역 하루하루 버티게 해준 동시토익 감사합니다ㅎㅎ
하루에 인강 포함 8시간 정도 토익 공부했는데 lc도 조금 건방지게 들을 수 있게 되었고 특히 rc part5 풀면서 왜이렇게 잘풀리지..? 라는 생각과 part7을 다풀고 10개 이하를 틀리는 제가 되었습니다!! 아직 어휘가 많이 약해서 넘겨짚는것과 시간조절이 필요하지만 토익 500점 대인 저에겐 정말 눈에 띄는 발전이라 뿌듯하기도 하지만 마지막주를 헤이하게 보내서 찝찝하게 마무리를 하게되었습니다.ㅜㅜ
초중고 학창시절 통틀어 정말 참된 스승이란 생각을 들게 해준 선생님을 만나지 못했는데 지금 만난 것같아서 행복합니다ㅎㅎ 강의 중간에 인생에 관한 얘기, 쌤들께서 껶어오신 일들을 말씀해 주셨는데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쌤들께서 대학원 준비하시던 때가 약대 입시를 준비하는 지금의 저의 상황과 비슷하여서 쌤들을 멘토로 나도 1년 빡쎄게 공부해서 약대가야지! 라며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원쌤께서 회사다실 때 일을 수업과 연관해서 얘기해 주신 것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ㅋㅋㅋ 윤정쌤께서 who let the dogs out 노래 틀어주시면서 설명해주신거 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ㅋㅋㅋ 카페에서 강의 듣다가 웃음 참느라 죽는 줄 알았어요ㅠㅠㅠㅠ.. 진짜 평생 잊어버리지 않을 듯 합니다!!!!!! 혼자 인강으로 공부하는데도 불구하고 외롭지 않게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주말 수업때문에 토익 시험을 보진 못했지만 2주 빡쎄게 다시 인강 듣고 단어장, 보카, 오답, 스크립트 공부 열심히 해서 원하는 점수 얻고 성적인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멋진 정규 강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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