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7등급이고 영어는 아무것도 몰랐던 제가 처음으로 동시토익을 통해 영어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는 단어는 중학교 영어뿐이였고 문법은 전혀 알지 못해 첫 토익은 400점을 맞았습니다.
고등학교때도 마잔가지였지만 대학교에 갔더니 영어공부가 저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영어때문에 학점이 떨어지고 미래에는 산학협력을 통한 대기업으로의 취업의 문이 보장되지 않을 것 같아서 토익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외워본적 없는 양의 단어와 몇시간을 해도 끝이 나질 않는 숙제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숙제를 하고 단어를 외우는데 6시간이 걸렸습니다. 힘들었지만 참고 2주를 버텼습니다. 그러더니 조금은 익숙해지기 시작해졌습니다. 계속봐도 까먹던 단어가 생각날때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3주가 지나니까 힘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힘들어서 중간에 3일정도 쉬어버렸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마음을 잡고 오늘 한달째가 되는 날이고 완강하는 날이네요.
솔직히 말하자면 아직 영어가 어렵고 중간중간 까먹은 단어도 많고 모자른 부분들이 많지만 남은 한달동안 더 열심히 노력해서 토익점수를 올려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그렇게 해서 높은 토익점수를 받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 날입니다.
마지막으로 조윤정 선생닌과 신정원 선생님께서 재미있고 좋은 강의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