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12월 취업 목표가 생기니 가장 발목 잡히는 게 토익이었어요. 수많은 고민 끝에
결국 선택한 강의, 동시토익!
처음엔 다른 인강처럼 다 끝낼 수 있을까 반신반의하고 결국 혼자 또 공부하면 어쩌지 하며 시작했어요.
하지만 인강을 들으면서 처음으로 숙제를 받았고, 저는 다른 건 몰라도 이것만큼은 반드시 다 하겠다고 마음먹었어요.
처음 한달은 죽을 맛이었습니다. 너무 오래 걸려서 지루하기도 하고 화도 났어요.
그런데 파트5가 어느 순간 한번에 해석이 되더니, 6,7 해석속도가 스스로 빨라졌다는 걸 느껴졌어요.
너무 짜릿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LC도 워크북만 꾸준히 하고 받아쓰기도 선생님이 추천해준 어플로 반복하니까 결국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영어를 잘 할 수 있구나'를 처음 느끼게 해준 강의였습니다.
2월 말에 거의 4년 만에 토익을 쳐 볼 예정입니다. 지금 단어장하고 오답노트만 공부하고 있는데,
남은 기간 열심히 해서 기적적인 점수를 만들고 싶어요.
무엇보다 다른 선생님들과 다르게 진심으로 수강생을 위해 가르치시는 게 느껴져서 포기할 수 없었고, 책 중간중간에 삽입되어 있는 글들이 정말 많은 힘이 되었고 도움 되었어요!!
2월 말에 멋진 결과 만들어서 멋진 수강후기도 올리고, 꼭 '취업후기'도 올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