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은 앞섰지만 의지가 부족했던 저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올초에 인강을 알아보던 중 우연히 동시토익을 알게 됐어요.
듣자마자, 한달만 더 일찍알았더라면.. 이라는 생각이 절로 나더군요 ㅠㅠ
RC점수가 너무 안나와서,
또 뼈대바르기가 너무 궁금하고 알고 싶어서
일단 처음에는 RC패키지만 먼저 신청했었습니다.
1~2강을 듣자마자, 안보이던 문장구조와 안되던 해석이
신기할 정도로 갑자기 되기 시작했습니다ㅠㅠ
그래서 뼈대바르기 숙제를 진짜 즐겁고 재밌게 열심히 했었는데요..(초반에는^^;;)
처음 일주일정도는 단어외우고 뼈대바르는 RC숙제만으로도 벅차서
LC까지 선뜻 듣기가 고민이 되었는데요..
이왕 하는거 빡세게 하자란 생각으로 병행하게 되었는데.. 역시 빡세더군요 ㅎ
하지만, 저같이 의지가 부족한 사람에게는 오히려 고마운 숙제였습니다.
지금은, 숙제 양이 더 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ㅋ
한 강의, 한 강의 들을때마다
뭔가 뿌듯해지고 보람이 느껴지게 되는 동시토익~!
토익 아니, 영어..아니, 간만에 공부!에 대한 재미를 느끼게 됐습니다.
설 연휴를 전후로 의지가 좀 꺾였었는데,
다시 재수강하면서 이번엔 좀 더 제대로 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