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개월에 걸쳐서 기초반부터 정규반까지 완강하고 오늘부로 환급신청까지 마쳤습니다
뿌듯하네요.
신입생때 학교에서 모의토익 한번 쳐본것 외엔 여태 한번도 토익시험을 쳐본적도 제대로 공부해본적도 없었습니다. 이직하게 되어 제 자신을 돌아보니 남들 다가지고 있는 토익성적도 없었습니다.
영어는 물론이고 책을 손놓은지 좀 된터라 고민하는데 900점을 가지고 있다는 선배가 비법처럼 추천해준것이 동시토익이었습니다.
지방에 사는데다 학원에 가면 공부보다 친구만들기를 더 열심히 할 제자신을 알기에 인강으로 신청했습니다. 처음엔 단기간에 끝내고 싶은 생각에 정규반만 신청할 생각이었는데 그랬으면 쇼크사했을지도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민끝에 풀패키지로 신청했고 기초반부터 차근차근 수강했습니다.
정원쌤은 과거 수능성적도 괜찮았고 회화도 그럭저럭 할만큼 영어에 부담감없이 살고있다 자신했던
제가 '영알못'임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문장구조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이나 문법에 대해서도 정확히 몰랐는데 이젠 뼈대바르기도 하고
강의 중간에 쌤이 던지는 질문에 대답도 합니다.
정규반 1달차에 첫 토익시험을 봤습니다.
아직 숙달되지 않은터라 시간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파트5에서 시간을 끌다 파트7은 반도 못풀고 시험이 끝났고 안타깝게 RC점수는 빛을 못봤습니다.
다행히 정원쌤 덕분에 LC점수는 생각보다 잘나왔습니다. 이젠 귀가트이게 해준다는 농담같던 쌤의 이야기가 믿어집니다.
아직 한달남은 수강기간 잘 활용해서 복습하고 다음시험에선 RC도 고득점하도록 화이팅해보렵니다. 선생님 두분 모두 감사합니다!
놀라운 점수로 성적후기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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