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2년간 토익했습니다
사는 곳이 지방이어서 인강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는데
Y사와 T사에 양쪽에서 인강을 신청해서 들어보았으나
너무 재미가 없어서 중간에 포기한 것이 하나,
완강은 하고 뭔가 열심히는 한거 같은데 머리에 남는게 없던 것이 하나
였습니다
점수가 안올라서 절망하던 도중
저랑 비슷한 점수대의 친구가 동시토익을 접하고 점수가 뛰는걸 목격하고
저도 문제풀이에서 벗어나서 동시토익을 수강했습니다
보통 모든 인강들이 1형식부터 시작해서 명사 동사 이런식으로 시작하는데 반해
동시토익 RC는 수험생들이 가장 헷갈려 할만한
준동사부터 시작해서 빠르게 영어 해석이 가능하게 도와줘서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준동사를 끝내고 나니 해석이 잘고 그로인해 조금 고되지만 재미가 붙어
완강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LC에서도 계속 틀려가면서 멘탈이 털릴때마다
윤정쌤이 오늘 몰랐던거 이제 공부해서 알게되면 된다는 격려를 받고
열심히 했고
또 따라읽기를 하라고 강조하셨는데
따라 읽기를 하게 되자 정말 외우려고 하지않아도 숙제를 할 때 외워져서 신기했고
또 아예 생판 처음듣는 음원을 들어도 귀에 잘 들리는 것이 너무 신기했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 토익을 치러가는데 얼마나 올라있을지 저 자체도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