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뒤늦게 영어의 필요성을 깨닫고 토익에 입문한 대학생입니다.
고등학생때에는 제게 영어란 수능만을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문법은 전혀 모르고 단어만으로 영어를 끼워맞추며 문제를 풀어나가는게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대학을 진학,군대까지 다녀오니 취업이란 현실에 가까워오니 영어에 대한 조급함이 뒤늦게 생기더군요...그래서 작년 여름방학때 RC 정규반만 신청해서 수강을 했습니다. 하지만 40강중 10강 이상을 수강하지 못하고, 뼈대바르기도 하지않고 역시 익숙했던 단어로 짐작하곤 했습니다.
그렇게 첫 토익의 점수는 735점(파트7은 역시 다 풀지도 못했죠). 누군가에겐 목표점수이기도 하겠지만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저에겐 걱정과 부담이 배로 늘어나는 점수가 되었죠.
그렇게 다시 지난 학기를 마치고 이번에는 정규반 LC,RC패키지를 신청하였습니다. 환급이라는 동기부여가 하나 더 있어서인지 정말 귀찮음에도 자기전에는 꼭 할 일을 마치고 자게 되었어요. 이 점에 있어 특히 감사드립니다!!
뼈대바르기도 귀찮고 힘들어도 해보자라는 심정으로 숙제를 마치고 문제를 풀어갈 때마다 독해속도와 해석능력이 늘어난다는 것을 크게 실감하였어요. 저 스스로도 놀라운 만큼요
하루하루 빼먹지 않고 공부한 결과 지난 3월 27일 두 번째 토익시험을 보았습니다.
왠열?? 완벽하진 않지만 빠르게 풀리고 쉽게 느껴졌습니다. 난이도가 바뀐건가?라는 의구심이 들만큼! 그리고 가장 스스로 만족스러웠던것은 시간에 맞춰 모든 문제를 풀었다는 점이에요. 역시 동시토익乃. 아직 점수 발표가 나지않기도 했고 완강후에 본 시험이 아니었기에 으쓱하거나 자만해서는 안되지만 나름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4월 30일 마지막 칼을 갈고 토익과 제대로 한판 붙어보려고 합니다. 그 날 토익의 마지막 시험이라 생각하고 임할 예정입니다. 더이상 이녀석에게 시간을 투자하기엔 조금은 늦은감이 있거든요 ^^
서론이 길었네요! 결론은 동시토익 덕분에 영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깰 수 있었습니다.
아직 토익을 공부하지 않은 모든 사람에게 동시토익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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