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토익을 끝내려고 여기저기 이교재 저교재 강의를 참 많이도 들었는데 드디어 여기가 종점이란 느낌이 확 들기 시작했습니다ㅠㅠ
오랫동안 공부하면서 나한테 맞는 공부방법이 뭘까 지금 하고 있는게 맞는건가 고민도 엄청 많이 했고 다른사람들의 공부후기를 보면서 따라도 해보고 그러다 얼마 안가서 해이해지고 다시 으쌰으쌰해서 열심히 하는걸 정말 많이 반복했었는데, 지금은 그 시간들이 아까우면서도 길을 찾는 실패들이 아니었을까란 생각이 들어요.
처음 숙제할때와 비교하면 문장의 뼈대를 슥슥 쉽게 바른다거나 답지와 해석까지 완벽히 일치하는 문장도 간혹 보여서 굿굿(b) 대박, 공부를 헛하지 않았어 이러면서 뿌듯해 하면서도 난 정말 단어가 많이 부족하네, 이것만 개선하면 점수가 참 많이 오를텐데, 비법이 여기 있는데 왜 반복을 못하니 란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됐어요. 선생님이 말하는것처럼 하루에 8시간 이상을 토익에 매달리고 싶은데 매일매일 그러지 못해서 많이 속상하기도 하고 드물게 하루의 공부량을 다 해치우고나서 밤늦게 저녁밥을 먹을때는 그렇게 뿌듯할수가 없었어요.
이제 겨우이지만 책 한권을 끝내고 마지막 강의에서 말씀해주신것처럼 이제 조금 익숙해졌으니까 다음권은 더 으쌰으쌰해서 전보다 더 열심히 해보려구요. 보카교재는 재밌게 완주를 목표로 공부하고 이번달보다 덜 해이해지고 이번달보다 하루공부량을 달성하는 날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