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직장생활끝에 무언가 도전해봐야겠다는 마음으로 중학교때 손을 놨던 영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무언가 하려는 제 의도에 토익의 기본점수가 반영되어야 하더군요.
시작은 그렇게 되었으나 이왕하는거 제대로 해보고 싶단 마음에 여러군데 알아보고 독학하려고 연습도 해보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인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은 정말 너무나도 재밌게 듣다 웃고 숙제도 열씨미 했으나 수업을 다른현장 학생들처럼 잘 따라가지는 못했어요. ㅠㅠ
조윤정 선생님 말씀대로 오래 놨던 시간만큼 오래 공부해야한다는 말씀 듣고 그동안 난 왜이렇게 늦을까.. 하던 생각을 제대로 찔러주셨네요.
게다가 나이들어 공부하려니 암기도 늦고 야근도 잦고 바쁜 회사생활에 수업, 숙제, 암기 휴~
세가지 제대로 해내기가 버거웠어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완강 했구요. 이건 겨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완강이 되려 더 큰짐이 되어 다가오네요.
남은 패키지 기간까지 보고또보고 듣고또듣고 반복을 강행하겠습니다.
기초패키지를 점령하는 그날까지요.
그리고 정규반에서 뵙겠습니다.
신정원 선생님, 조윤정 선생님 동영상으로 뵈었지만 현장에서 강의 듣는것처럼 리얼하고 즐거웠습니다. 가끔 카메라 보실때 저와 눈마주치는거 같아서 흠칫 놀란적도 있구요. ㅋㅋ
자주 봐주세요. ㅎㅎ
얼마전까지도 싫어했던 영어를 즐거워하게 해주신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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