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8월에 졸업을 앞두고 하루 빨리 토익을 끝내고 싶어서 알아 보던 중 남자친구가
동시토익이 괜찮다고 추천을 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동시토익과 연이 닿아서 수업을 듣고 한달이 지나게 되었습니다. 동시토익. 첫날 뼈대바르기를 배웠는데 새로웠고 신기했습니다. 뭔가 암호같은 느낌? 뼈대만 잘 바른다면 해석이 어렵지 않고 오히려 해석하는데에 재미를 느꼈습니다. 뼈대바르기를 배우기 전에는 해석하는게 재미도 없을 뿐더러 잘 되지 않았었는데 뼈대바르기를 배운후에는 해석이 술술 되고 그러면서 해석하는 재미가 생겼고 토익공부가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구나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토익을 하면 스터디! 스터디를 하면서 서로서로 지적도 해주고 모르는 부분은 아는 사람이 알려주며 도움을 많이 주고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조는 한명의 낙오자 없이 8명의 많은 인원이 한달동안 무사히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토익 스터디를 하면서 인연도 닿고 공부도 하고 너무나도 좋은 기회를 얻은거 같아 동시토익은 잊지 못할것같습니다. 스터디에서 같은 학교 오빠들을 2명이나 알게 되어서 신기하기도 하였고, 그리고 저 빼고 7명이 전부 공대생이여서 많은 얘기를 들으며 서로 정보도 주고 받을 수 있었습니다. 스터디를 하면서 벌금제도를 시행하여 악착같이 공부를 하게 되는데 처음에 할때는 이렇게까지 벌금을 내면서 해야하나 싶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벌금제도 덕분에 공부를 하게 되었고 저에게 피와 살이되는 작업이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주 금요일마다 빵데이! 일주일 동안 숙제를 빠짐없이 해오면 금요일에 빵을 받을 수 있는데 먹는걸 워낙 좋아하는 저는 빵을 받고 싶어서 숙제를 열심히 했던 이유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동안 빠짐없이 숙제를 하고 먹는 빵! 너무나도 뿌듯하고 더 값진 빵이였습니다!
한달 동안 열정적으로 강의해 주신 신정원 강사님 조윤정 강사님! 정말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8월에 이어서 더욱더 열심히 해서 꼭 토익 졸업하겠습니다!!
51525354555657585960
,,,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