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시작해서 딱 두달이 걸렸네요.
700점에서 오르지 않는 토익점수 땜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학원에 다녀봐도 독학을 해봐도 점수는 그대로였고, 오랜 고민끝에
동시토익 인강을 듣게 되었습니다.
제가 특히 약한 부분은 LC였는데 윤정샘 강의를 들으면서 무조건 많이 듣는것만이
좋은 듣기 공부가 아니라는것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아는 어휘만 들린다는 말씀이 와닿았고, 특히 많은 나오는 어휘들과 표현들을
책과 단어장에 추려 주셔서 편하게 공부했습니다.
물론 양은 많습니다. 처음엔 인강을 빨리 듣고 반복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공부해야할
어휘들도 많고, 숙제와 퀴즈 준비로 벅차서 2달이 걸렸습니다.
그치만 윤정샘이 시키는대로만 하니 막막하기만 했던 듣기 공부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동시토익을 듣기 전에 영어공부를 할 때 무조건 단어만 많이 외우는 식으로 공부했었습니다.
단어는 많이 아는데 독해가 안되는 사람이 바로 저였습니다.
정원샘의 RC 강의를 들으며 어렴풋이 알고 있던 문법을 제대로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고,
뼈대바르기를 통해 문장 하나하나를 제대로 해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강의를 듣고 책으로 복습할 때, 책에 써주신 설명이 강의랑 똑같아서 공부하기 너무
편했습니다. 내일 모레 토익 시험에서 어떤 점수가 나올지 기대되네요.
윤정샘, 정원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처럼 토익 공부 방법을 몰라 고민이신 분들께 동시토익을 진심으로 강추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