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인강이라서 제대로 될까 반신반의하며 신청하고, 신청하고서도 강제성이 없어 초기에는강의가 매번 밀리고, 숙제도 몰아서 하고 했었습니다.
그렇게 대충함에도 불구하고 들리지 않던 단어들이 들리고, 어렵게 느껴지던 문맥파악이 쉬워지는 것을 느낀 후로는 조금 더 토익에 시간을 투자하게 되었습니다.
조윤정선생님께서 항상 강의하시면서 영어가 재미있게 만들어 주신다고 하셨는데
사실 아직도 재미는...없습니다. 하지만 혼자 공부할 때는 어렵게만 느껴지던 LC가 이제는 완벽히 들리지는 않아도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1월 25일 토익을 목표로 하고 단기간동안 끝내기 위해 복습도 많이 하지 못하고 단어도 완벽히 외우지 못했지만 실제 시험장 가니 두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것들이 많이 나오는 것을 느꼈고, 조금 더 천천히 공부했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조금 아쉽지만 동시토익 덕분에 졸업 기준을 맞출 수 있어 저는 만족합니다^^
(이렇게 강의만 듣고 숙제만 했는데도 성적이 오른걸 보면 복습까지 완벽하면 다들 원하시는 점수 받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화이팅!)
아! 다만 강의가 2012년 강의라 업데이트가 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점점 토익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그에 맞춰 동시토익도 더 발전한다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