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에 완강 못할 줄 알았습니다.
일하고 오면 너무 피곤하고 쉬고싶고..
사실 자신이 없었는데
강의가 너무 재밌고 계속보고싶게 만드는 뭔가가 있습니다 ㅋㅋㅋ
한달도 안되서 완강했네요
뭘 얻었고 말고를 떠나서 제가 너무 자랑스러운 기분..
앞으로 정규반 완강하면 더 바쁘고 더 힘들겠지만,
그래도 완강하고나면 더 기쁘겠죠.
좋은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두분 ㅠㅠㅠ..
LC는 사실 듣고 푸는 부분도있어서.. 졸거나 집중제대로 안하면
강의 다 끝나고.. 오늘 뭐했지..? 할 수 있는데,
오히려 이부분이 더 좋은점 같습니다.
경각심을 일깨워주는것 같아요
내가 시간을 쪼개서 어자피 듣는건데,
이 귀한시간, 이렇게 흐지부지 보내지말자 하면서
졸리면 서서라도 듣고 아니면 도서관이라도 갔습니다.
단어장시험볼때..
평균 응시생 점수보다 낮은 점수를 보면서
한숨 참 많이 쉬었습니다.
별거아닌데, 다시 하면 되는데도
그 작은 걸로도
나는 안되나보다 생각하기 일쑤였습니다.
괜히 작아지는것같고..
근데 강의시간에 선생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
어렸을때 공부안한거니까 당연한거라고..
아직 한달도 공부안했는데 .. 벌써 기대하고있는 제자신이ㅠㅠ
바보같았어요..
더 열심히해서 1년단위로 성장하겠습니다.
기초반 강의 2주안되서 다시 RC LC 완강하고 정규반 바로 신청해야겠습니다.
지치고 제자신한데 실망하기 일쑤지만
그래도 하려구요.
실망하더라도, 아예 실망안하고 잠자고 쉬고 빈둥대면서 3달보내는것보다는
뭔가에 도전하고 힘들어하면서 아둥바둥 사는게 더 사는것 같습니다.
좋은강의 열심히 들을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선생님들 ㅠㅠ